나 일머리 없는 듯.. ㅠ

엄마가 찜 요리하고 있었는데 물이 남아있는지 보랬거든?

물 없는 것 같아서 물 없는데? 했는데 그럼 물 좀만 넣으래

그래서 물 따르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다시마 우린 물 넣어야지 뭐하는 거냐면서 뭐라함 ㅠㅠ

방에서 뭐하고 나온다고 그게 다시마 우린 물인지도 몰랐어… 다시마가 없어서…

이렇게 센스가 없어서 일은 어떻게 할 거냐고 하는데 주눅 든다… 지금 알바 구하고 있는데 ㅠㅠ

[익인1]

아니 그럼 육수 넣으라 해야지 엄마가 잘못하셨네

[글쓴이]

ㅠㅠ 뭐만 하면 말귀 못 알아듣는다고 나중에 일은 어떻게 할 거냐고 함 ㅋㅋㅋ큐ㅠㅜ 엄마가 주어 제대로 붙여서 말 좀 똑바로 해!! 하면 센스 있게 딱딱 알아듣고 해야 되는 거래 ㅠㅠㅜ 이럴 때마다 약간 스트레스,,

[익인2]

그럴 수도 있지
찐으로 일머리 없으면 어머니가 시키지도 않으심.,,

[글쓴이]

하하 그런가 ㅠ 방금도 짱나서 그럴 수도 있지!! 외치긴 했다

[익인3]

하면서 배우는 거지~.~

[익인4]

일은 하면서 느니까 너무 기죽진마

[익인5]

노노 그거 일머리 없는 거 아니고 엠지 특이니까 기죽지마

[익인6]

근데 나같아도 그냥 물 넣으라고하면 물 넣었을듯ㅠㅋㅋㅋㅋ큐ㅠㅠㅠ나도 일머리 없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