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왤케 결단을 못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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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부분 글 보면 남자 집안 안 좋으면 헤어져라하는게

내 머리로도 이해가 되는데

이 사람자체가 넘 좋아서 결단을 자꾸 못 내려...

나도 내가 바보같다ㅠㅠ

[익인1]

사랑하면그렇지뭐..

[익인2]

모진말 하기 쉽지 않지

[익인3]

지팔지꼰이지 뭐
괜히 내가 이 사람 먹여살릴수 있다 생각하고 동정심에 하면 신체도 정신도 망가짐

[글쓴이]

동정심은 없엉

[글쓴이]

먹여살려야된다는 생각자체가 안 들어서 큰일..

[익인4]

Mbti 물어봐도 돼? 내 주변 인프피 잇프피들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글쓴이]

Isfp isfj 번갈아나와!!

[익인5]

우와 나두... 사실대로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고민돼... 그래도 부모님을 설득하면서까지 결혼하고싶진않은데

[글쓴이]

근까ㅠ 나는 부모님이 이미 결사 반대하고계셔서

[익인5]

울언니도 이미 부모님이 결사반대했는데 못헤어져서 일단 만나는중 ㅜㅜㅜㅜㅜ 쉽지않다.... 난 그래두 결론적으로는 결혼 생각하면 맘 굳게먹고 헤어질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