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이세요? 하면 대답 절대 안 하는 손님 아니 몇명인지 알아야 물이랑 식기랑 갖다주죠
라떼요 이렇게 주문 덜컥 하는 손님 아니 사이즈랑 핫인지 아이스인지 말해줘야 알죠 여기에 나중에서야 아 바닐라라뗀거 알죠 이러는 사람도 개많음 내가 어찌알아
먹던 거요 하는 손님 나는 댁이 뭘 먹는지 몰라요 일주일에 세 번은 와야 눈에 익지 지난달에 뭐 주문했었는지 내가 어찌 알아요
애플페이 안 된다 써있는데 왜 안 되냐 묻는 손님 어... 내가 어찌 알아요...
1인이나 2인이라면서 누가봐도 단체석인 6인석 앉으려는 손님 자리 많잖아요... 왜 그러세요...
손님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데도 이해가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