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연상 만나니까 지금만 할 수 있는 연애를 못하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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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연애같은 걸 못하는 기분? 예를 들어서 좀 힘들어도 보고싶으니까 엄청 자주 보거나 즉흥으로 여행가거나 그런 약간 무모하지만 풋풋한 연애…? 전 연애를 동갑이랑 3년 이상 하다가 연상 만나서 그런가 그런 기분이 드네 🥹

[익인1]

ㅇㅈ.. 학생 만나다 직장인 만나니까 확 달라

[글쓴이]

나는 둘다 직장인이긴 한데 차이가 크니까 이게…

[익인1]

나도 동갑 2년,1년 만나고 연상 만나니까 장단점 확실해..ㅋㅋ 치고박고 싸워도 동갑이 먼가 연애에 진심인듯

[익인2]

몇살차이길래...?
내지인 26-33 만나는데 엄청 자주 만나고 잘 놀러다니기도 해서 사람 성향 차이일 수도 ㅠㅠ

[글쓴이]

6살! 23-29

[익인2]

29면 왕어린걸...?
한번 말해봐 !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야!!!!!

[글쓴이]

내가 그냥 전 연애랑 계속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 ㅠㅋㅋㅋ 분명 이 사람만의 장점도 있는데… 뭔가 내가 너무 연하처럼 보일까봐 말을 좀 아끼게 되기도 하고!!

[익인3]

몇살 연상인데?!

[글쓴이]

6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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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시작했어! 뭐 대화하거나 할 때도 나이차이 느껴진다고 생각 안 했구… 근데 연애 시작하고 몇달 지나니까 이런 생각이 가끔 들긴 해!

[익인5]

너랑 나이도 나이 차도 똑같은데 여행도 렌트 안 하면 안 가고.. 낭만이 없어

[글쓴이]

그치 뭔 말인지 알겠지 낭만이 없어… 뭔가 무모하게 연애하는 그런 맛 없이… 뭔 느낌인지 넘 잘 알아🥹🥹

[익인7]

헐 나두….! 시간 구애 안받고 여행가고 싶고 갑자기 여기 갈래?해서 죽흥으로 가고 이러고 싶은데 절대 상상못함..

[글쓴이]

ㅎㅎ ㅠㅠ 몇살 차이여?

[익인7]

우리 4살…

[익인8]

각각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 난 연하 만나는데 한국 사회구조상 연하남이랑 결혼하기가 힘들어서 연상 만날 때보다 미래가 잘 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