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이 애교랑 아양이나 리액션이 생존형인걸 알아서 하면서 그렇게 기분이 좋진않아
물론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더 익숙하고 그냥 자동반사긴 함
우리집이 아빠가 가정폭력 엄청 심하고 언니랑 엄마가 아빠한테 맨날 맞거나 욕먹거나 싸우거나
뭐 때려부수고 그랬는데 둘이 그럴때마다 아빠가 나한테만 잘해주니까
아빠 화날때마다 아빠방에 나 넣고 빨리 기분 풀어주라 그랬거덩
그럼 들가서 애교부리고 치대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혼자있을때나 게임할때나 평소엔 그냥 말 없고 무뚝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