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한테 데이트비용 안낸다고 뭐라하는데 진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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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블로그 하는거 귀찮은데 애인이 자꾸 데이트 비용 줄이고 싶다 어쩌구 하길래 6:4정도 내다가

내가 블로그 열심히 키워서 체험단으로 데이트할때마다 밥먹거든?

걍 거의 공짜 아니면 4,5000원 나와

그래서 애인이 차액 결제 하거나 커피사는데 나보고 너무 자기만 돈쓰는거같대

이게 맞아…?

나도 블로그 때려치고 걍 전처럼 돈내는게 더 편한데 자기가 계속 체험단 더 해오라해서 한거구만..

[익인1]

걍 블로그 때려쳐 너가 블로그 써서 그걸 받았다는 걸 왜 인지를 못하지 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그건 나도 돈내고 하는거 아니냐고 난 집가서 그거 또 시간내서 글쓰고 편집하고 해얃히는데..

[익인1]

그럼 지가 블로그 써서 식당 데려가라그래 웃겨죽겠네 ~ 보기에만 지가 돈 쓰는 것처럼 보여서 그런거구만 남의 노동을 아주 무시하네

[익인2]

거지 왜 만나주ㅜ

[익인3]

블로그 체험단이 꽁으로 생기는걸로 아나...?

[글쓴이]

그니까…뽑히려면 얼마나 정성스럽게 관리해여돠믇데..

[익인4]

블로그 때려치거나 다른사람이랑가고 애인이랑은 무조건 칼 반반해보셈

[글쓴이]

나 그래서 원래 가족들한테 블로그 하는거 안알렸는데 이번에 알리고 앞으로 가족들히아 가고 애인이랑 만나면 걍 반반해서 애인 돈 더 나가게 하려고

[익인5]

수고도 몰라주고 속상하네

[글쓴이]

그니까..먹고 나서 거맙다는 말 바란적도 옶음 근데 커피값 가지고 저러니까 빡쳐

[익인6]

진짜 찌질이같다ㅋㅋㅋ 당장 지 돈 내는 것만 눈에 보이나봐 원숭이도 아니고

[글쓴이]

진짜 저번에 커피값 내면서 이번엔 니가 좀 사 이러는거 개열받았자나…

[익인6]

근데... 비꼬는거 아닌데 그런 애랑은 헤어지는게 낫지 않아? 없느니만 못한 사람인 것 같은데..

[글쓴이]

뭔가 각잡고 진지하게 너도 돈 좀 내…이게 아니라 자꾸 뭐 카피살때마다 너도 좀 내~이런식으로 말해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까지는 안들었는데 쌓이다보니까 빡침 ㅠㅠㅠ

[익인7]

....? 감사함을 전혀 모르는데? 그럼 블로그 본인이 해보던가 진짜 웃김.

[글쓴이]

진짜 차라리 지가 하고 내가 커피값 내고싶음ㅋㅋㅋㅋ

[익인8]

커피값 내는 것도 아까워 하는 것 같아서 매우 별루야..

[글쓴이]

진짜 그 커피값 오천원 아낄라다가 앞으로 걍 데이트비용 반반으로 더 내게 하려고

[익인9]

왜 만나

[익인10]

와우.. 그거 쓰는거 겁나 귀찮은데.. 고마운 줄을 모르는구만

[글쓴이]

그니까…컴터 켜서 막 사진 편집하고 정보 찾고 다 일인데..

[익인10]

ㄹㅇ 내돈내산 쓰는 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체험단은 기준도 있으니까 더 더더더더더 피곤하다고..
앞으론 체험단 같이 가지마ㅋㅋㅋㅋㅋ 걍 반반 갈겨~

[글쓴이]

나도 참치집같은 좋은데는 부모님이랑 가고싶응거 데려가줬더니 저러넼ㅋㅋㅋㅋㅋ

[익인11]

거지같닼ㅋㅋㅋㅋ 체험단 남친이랑 가지마 그냥 신청하면 되는건줄아나

[익인12]

뭐야 블로그 관리가 쉬운것도 아니고.. 남의 노동은 없는걸로 치네 ㅋㅋㅋ 그냥 체험단얻어도 다른 사람이랑 가버리고 남친한테 이제 체험단 안했으니 번갈아가면서 밥값내자 그래. 밥값 없앤것만 해도 얼마나 큰데..

[글쓴이]

그니까 내 덕에 한끼 3,4만원만해도 얼마를 아낀간데…그 5천원가지고 내가 돈을 안내닌 어쩌니 하니까 앞으로 돈 더쓰게해줄라고

[익인13]

블로그 체험단은 친구랑 가고 전처럼 해..!

[익인14]

차액이랑 카페 계산할테니까 한 번 써보라고 해봐 ^^.. 그것만 하라고 해도 뭐라 못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