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부터 둘다 취직했겠다 명절선물 챙김
명절선물 챙겼을때부터 상대방 부모님이 주기적으로
만나고싶어하심 4-5번 봤는데(한달에 1-2번으로 만남)
부모님과 내가 성향도 너무 다르고
만나는거 이외에도 연락하시고
남자친구 없이도 만나고싶어하셔서 어느순간 만남,연락을
피했고 현재는 거의 안만남
우리집은 원래부터가 거의 무관심이여서 애인이랑 같이
딱 한번만나고 연락은 한번도 안했어
그래도 명절선물은 챙겼는데 뭐 과일 고기 어느거 필요하신지
여쭤봐달라했는데 안해도 된다하시네?
잘 받으시다가 올해 갑자기 이러셔서 자세히 물어보니
안부도 잘 안묻는 사이인데 받기 뭐하다 하셨다함
진짜 받기 부담스러워하시는게 아니라 만나고
싶으신걸 은근히 돌려말하시는 느낌인데(애인도 눈치보고)
난 만날생각이 없어서 그럼 이번엔 서로 하지말자 했음
알겠다 하긴하는데 기분이 좀 그렇다..
이거 가지고 헤어질 생각은 안들고 우리 둘만보면
잘 맞고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