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닭발을 먹기로 하고 애인이 배달 시켜놓고 방청소하는 동안 난 술사서 애인집으로 가기로 했다? 근데 도착하니까 회가 와있는거야 뭐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회가 땡겼대 나도 먹기야 하는데 당황+나한테도 말은 하지..
이런 적이 최근 한달 사이에만 세번이야 한 번은 화해하고 내가 전부터 가고싶다던 고깃집이 있었는데 거기 가자고 화해하자고해서 기분 좋아져서 만났는데 갑자기 마트 들러서 회사서 먹음.. 왜 말안했냐니까 그럼 안나올것 같았대 어차피 회도 좋아니까 괜찮겠다 싶고
또또 오늘도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방금 전화와서 바꿨어 그나마 오늘은 미리 말해주긴했네ㅋㅋ..
아니 왜 자꾸 메뉴를 미리 정해놓고 자기 >혼자서 이랬다 저랬다 바꾸는거야 은근 짜증나네 1년 넘게 만났는데 갑자기 한 달 사이에 이래 내가 왜그러냐고 싫은티도 냈는데 더 확실히 말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