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헐~
남친 - 헐은 무슨 헐
나 - 헐~
남친 - 옛날 사람 같애 그거 ㅇㅇ이(자기친구)가 맨날 하는 말인데 잘 맞겠다 둘이
나 - 잘 맞을 거 같애? 아 여자친구 있잖아 됐어
남친 - 여자친구 없으면 뭐 만나게?
나 - 오빠 니가 잘 맞을 거 같대매
남친 - 나도 니 친구 중에 남친 없는 애 소개시켜줘 그러면
나 - 정신 나갔네 이거
남친 - 니가 나갔지 누구보고 정신 나갔다 하는데
이랬는데 진짜 싸우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가 치는 장난...? 진짜 이게 일상인데 각자 친구들이 가끔 우리 대화하는 거 살짝이라도 들으면 둘 다 진짜 말하는 거 세다고 안 싸우냐고 맨날 ㄴ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