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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 디자인과다녀서 학교다니는 내내 욕하고 울며다녔거든. 과제지옥에 빠지지, 과제 발표하다가 학생들앞에서 교수님께 지적당하지, 공모전준비하느라 3~4시간자지. 진짜 너무 힘들고 울고 다크서클 생기고 위염 걸리고..최악인데 그때 들었던 음악들 지금 들으니까 이상하게 그때시절이 아련하고 그리워진다 고작 3~4년전인데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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