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업 망해서 집 잃고 다 잃고 남은건 가족 네 명 몸뚱아리 + 강아지 두마리 뿐인데 아빠는 일하러 다른 지역으로 가시고 엄마랑 나랑 동생만 친척 집으로 가서 살게 됐거든
아빠가 강아지들 못 데려가니까 파양할 준비 하라고 하는데 난 기가 차고 너무너무 화가 남 얘네들도 4년동안 소중하게 키운 내 가족이고 동생인데.. 내가 알바해서 원룸 구해가지고 애기들이랑 살고 싶은데 원룸에서 얘네가 힘들 거 같아서 그렇다고 파양시키긴 너무 싫어죽어도 싫어... 진짜 속상하고 화나고 슬프다 난 진짜 못헤어지겠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