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얘기 할때 되게 내인생 안쓰럽게 보는듯해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대체 뭘까?
얼마전 내 차 벤쯔 하나 팔았는데 (나랑 애인 같이 사는데 차가 3대였어 - 벤쯔 아우디 그리고 옛날모델 렉서스) 왜 팔았냐 무슨일 있냐 괜찮냐는거야 되게 안쓰러워하는 표정 말투로... 별일없고 그냥 차가 너무 많고 굳이 세대 다 보험비 내기 싫어서 하나 정리한건뎅
그리구 애인이랑 같이 서울에 집 사고 얼마후 내가 친구한테 회사 이직 생각중이라고 했는데 되게 애잔한 표정으로 “이직은 왜? 집 사고 많이 힘들어? 돈 더 필요해서?” 이래서 찐 당황했어ㅠ
내가 되게 안쓰러워보이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만나고 나면 항상 기분이 꽁기해... 뭔가 쎄해 왠지 모르겠지만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