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뭘 해놨더라고
근데 봐도 뭔지를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이거 무슨 음식인지 물어봤어
엄마 이거 머야?? 이런식으로
근데 말을 계속 씹어서 화가 나는거야
내 말에 대꾸를 아예 안해 싸운것도 아닌데...
그렇게 3번정도 물어봤나?
그제서야 대답해주는데 엄청 화내면서 이야기해주는거야
내가 뭐 어려운거 물어본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반응하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없으면 그냥 안물어보면 안되녜...
아 진짜 개상처네 걍... 내가 돈빌려달랬냐고......
참고로 엄마 갱년기라서 저러는거 아님 예~전부터 저랬다..
자기 기분 안좋으면 나한테 다 풀고...
오늘은 너무 심해서 눈물나 ㅠ
사람을 감쓰통으로 쓰는 사람들 너무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