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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7l
난 빡세기로 유명한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울어본 적이 없어서 디테일한 이유가 궁금해
간혹 동기가 가스라이팅이랑 사내폭력당하고 우는 건 봤는데
보통은 이런 이유말고 다른 이유잖아 


 
익인1
내가 일을 못해서 ㅠㅋㅌㅋ
4개월 전
익인2
능력외의 일을 시키는데 너무 쪼아대고 윽박지르는 그런 상황이 걍 복받챠오른다하나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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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내가 본문에 쓴 건
그런 빅 이벤트는 당연히 우는 이유를 알겠는데 모두가 그런 빅이벤트로 우는게 아닐테니까 그거 제외하고 다른 이유가 궁금했어
그래서 쓴거임!!

4개월 전
익인4
선배가 쟤 혼내야 된다고 질알난리를 쳤는데 부장이 신입은 원래 실수하는 거라고 괜찮다고 했을 때 펑펑 욺
4개월 전
익인5
실수를 함 근데 부장님이 너무 미친듯이 화를 내면서 혼을냄 그날 부장님 기분이 안좋았던걸 나한테 풀었어
연차 쌓이고 나서 돌이켜보니 그 실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실수였음

4개월 전
익인6
실수하는 내가 한심하고 혼나니까 놀라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무섭고 사람들이 혼나는거 본게 쪽팔리고 겹쳐져서-> 서러우니까 갑자기 눈물 쭈룩 흐름
4개월 전
익인7
눈물 못참는사람 은근 많어 울고싶어서 우는게아님 걍 눈물이 냅다 흐름 이게 또 펑펑 울어야 다시 안나옴 참으면서 닦아봐야 안잠근 수도꼭지처럼 계속줄줄흘러 회사에서 울고싶은사람 몇이나되겠어 집가서우는사람은 조절되는사람이고
4개월 전
익인8
고객사가 말도 안되는걸로 개빡빡 우기면 말도안나오고 눈물밖에안나옴,, 내가 뭘할수잇는것도 아닌데,,ㅠ 약간 나한테 한계를 느끼면 그렇게되는거같우
4개월 전
익인9
그냥 눈물이 나던뎈ㅋㅋㅋㅋ 울었다는게 뭐 남들다보는앞에서 엉엉울었다 이게아니라 하루종일 좀 힘든거 참다참다 퇴근길에 또르르 하면서 집오고 이런거지,,
4개월 전
익인10
사람때문에.. 학교에서 일하는데 학생, 학부모 힘들어서 울음
4개월 전
익인11
지가 잘못해놓고 나한테 적반하장으로 짜증내는 사람한테 못대들어서(직급때문에), 내가 실수해서 나 자신한테 화나서
4개월 전
익인12
내가 명확한 실수를 하고 타당하게 지적을 당함 그리고 집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난 그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수레기야 앞으로 이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먹고 살 수 있을까ㅠ 이러면서 눈물 좀 흘림ㅋㅌㅋㅋㅠㅜㅠ 근데 그 때의 기억이 나중에 좋은 영향이 되긴 하더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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