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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괴롭히는 사람들 있어서 힘들었었거든 근데 그때 부모님이 나보고
세상에 안 힘든 사람없다 
니가 안 들으면 그만인데 왜 듣냐 
뭐든 니가 잘못했으니 욕먹는거다 이유가 없을리다 없다 
니 싫다는 사람한테 니가 뭘 어쩔거냐 
니가 싫은 행동 했으니까 그 사람들도 니가 싫어졌을거다
원인제공이 너 아니냐
이런말들 해서 너무 힘들었거든 죽을라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병원만 다니고 살아있음 암튼 8년째 꾸준히 다녀사 겉으로는 정상인 흉내 내고 있으니까 갑자기 나보고
결혼 손주 이런 얘기 꺼냄 사위 보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어이없지 살기도 싫은데 결혼을 왜 해야하는데..ㅋㅋ


 
익인1
부모님이랑 멀리 지낼 수 있으면 멀리 지내보는건 어때 ㅠ 자취는 어려운감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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