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후반이고 직업군인인 연하 애인 만나고 있어
어쩌다 들킨 거긴 하지만 가족들한테는 처음 공개했단 말야
엄마도 첨에는 신경 안쓰다가 갈수록 너무 반대하고 싫어해
결혼할 거 아니면 빨리 헤어지라고 나중에 정붙어서 못헤어진다고
원래도 엄마가 걱정이 많은 편이긴 한데 하루에 한번씩 압박 하듯이 그러니까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
결국은 이별엔딩인가 싶고..
근데 겨우 200일 넘겼고 아직 많이 좋아하거든ㅠㅠ
후.. 다들 이럴때 어떻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