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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제까지 만났던 애들은 걍 다 질투도 별로 없고 할 거 다 하는 애들이였는데
지금 애인은 본인이 너무 너무 철저해
절대 나 걱정 안시키려고 하고 
아예 문제 될 거리를 원천 차단하는 스타일 .. 
사친 안만나고 술 안마시고 연락 미친듯이 잘 돼
대신 나도 어느 정도는 응해줘야돼ㅋㅋㅋㅋㅋ
사친은 만나긴 하는데 적당히 잘 해야 함
덕분에 안정형 됐는데 
종종 내가 실수하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건 좀 단점이다
그래도 신뢰가는 사람이라는 장점이 너무 커...


 
익인1
역시 사람은 장단점이 다 있어
6일 전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 이제까지 나 방목하는 사람만 만나봐서 신기해
근데 난 본인도 방목해주길 원하는 애들이 너무 불안했어서 이게 정서적으로 낫더라..

6일 전
익인1
혹시 평소 데이트나 모습도 리드하는 스타일인가??
6일 전
글쓴이
아니! 그냥 나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주는 스타일.. 내가 가고싶은 곳 먹고싶은 거 하고싶은 거 위주로 다 해줘 저런거 말고는 나한테 다 맞춰줘...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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