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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9l
수쌤이 태우는 곳은 퇴사만이 답일까?
다른 쌤들 다 좋은데..
수쌤만 말도 인격모독 정도로 심하게 하고 오프신청도 안 받아줘
나랑 데이 듀티 겹쳐서 일할때마다 나 때문에 미치겠다고 잘하는게 어떻게 하나도 없냐면서 윽박지르고 
이때 나 입사한지 일주일차였음..
조무사쌤한텐 오늘 쟤 데리고 둘이서 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쌤이 쟤 대신 좀 해달라 그러고..
그리고 자기 같은 사람 첨 보지? 하면서 물어보는데 무슨 대답 원하는지도 모르겠음;


 
익인1
도라인데...? 신규만 챙기고 윗년차는 나몰라라하는 수는 있어도 지가 태우면 어째..
13일 전
글쓴이
ㅠㅠㅠㅜ 진심 저런 사람 첨 봐..
그리고 완전 기분파라 더 힘들어
똑같은 대답을 해도 기분 좋을땐 웃고.. 안좋을땐 갑자기 화냄

13일 전
익인2
나도 그런 수간이랑 같이 일했는데
그냥 텃새인거같아
2년정도 지나니까 나 일 열심히 하는거+ 메인파트 공부 열심히한다고 인정해주시고 지금은 안그래
같이 일하는 다른 선생님이 다 좋은 분이라면 잘 견뎌봐.. 힘들겠지만
어차피 수간호사는 로테이션될거잖아!

13일 전
글쓴이
여긴 대병이 아니라 로테이션 없는 것 같아..
이벤트 터져서 내가 하려고 하면 알지도 못하는게 일 저지르지 말라고 못하게 하더라 ㅠㅠㅠ
공부해가도 의사처럼 다 알기를 원하더라..

13일 전
익인3
수가 그 정도로 태우면 ㄹㅇ 노답인디
13일 전
글쓴이
하 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수쌤 퇴사했으면 좋겠음
13일 전
익인4
수 여기 온지 얼마나 됐길래.... 웨이팅이면 퇴사하고 아니면 좀 더 다녀보던가 로테 시켜달라고 해봐
13일 전
글쓴이
얼마나 된진 모르겠는데 수쌤 단지 얼마 안됨.. 웨이팅이 아니라서 다른 병원 면접 봐야하나 고민중임
13일 전
익인4
아 그러면 진짜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수가 나한테 잘해주는거보다는 내가 때려치는게 빠르더라ㅠㅠ 대병 아니더라도 부서가 나눠진 곳이면 병동 변경해달라고 해봐봐ㅠㅠㅠ
13일 전
글쓴이
ㅠㅠ 역시 내가 때려치는게 젤 빠른 방법이겠지… 오키.. 병동 변경 물어보거나 다른 병원 면접 봐야겠다…
13일 전
익인4
우선 면접 계속 보러 다니면서 그만둬,,,,,,, 요즘 간호계도 많이 춥잖아,,,,ㅠ
13일 전
글쓴이
4에게
응 ㅜㅜㅜㅜ

13일 전
익인5
저런 사람들이 있어 나만보면 벌벌떨면 좋겠고 사람 울리는거 좋아하고 보면서 희열느끼고.....
답없음 걍 소귀에 경읽기수준으로 부처같은 마음으로 다니거나 퇴사하거나
근데 저런사람들 특징이 못버티고 퇴사하면 되게 통쾌해함 자기가 해낸거지ㅋㅋㅋ
걍 일반인과 뇌구조가 다르다고 생각하면 돼

13일 전
익인5
간호사들 말고 직장에도 있어 걍 어딜가나 있는 그들...
13일 전
글쓴이
작년만 해도 수쌤 때문에 5명 정도 퇴사했더라.. 그래서 그런지 다들 나 응사할까봐 걱정함
13일 전
익인5
수쌤 되기전에도 저렇게 살았을것임 이제는 최고 높은자리까지 올라갔으니 태우는게 더더욱 편해진것뿐이고
저정도면 걍 이제는 태우는게 취미이자 특기일거야 생각해봐 수쌤 될때까지 다녔으니 돈이 궁한 사람도 아닐것이고 결혼도 아마 했겠지? 자식도 어느정도 컸을거고... 인생의 재미가 없거든 원래도 인성이 나쁜사람이었어서 저렇게 살았겠지만 이제는 정말 사람 괴롭히는게 낙이 된거임 왜 괴롭히냐고 따져도 할말은 많으니까 이렇게 일을해서 그랬다 환자가 위험할뻔했다등등등 말이야 하기 나름이니 정당성까지 부여되고ㅋ
선택해야됨 니가이기냐 내가이기냐 속으로 그래 너는 떠들어라 난 안듣는다 하고 끝까지 버티거나 정병오기전에 그만두거나

13일 전
글쓴이
원래부터 그런 사람 같더라,, 진짜 성격도 엄청 꼬였고..
다른 쌤들은 좋지만 특히 수쌤이 저러니까 ㄹㅇ 못 버티겠음
다른 곳 면접 보러 다니면서 붙으면 그만두려고..

13일 전
익인5
원래 일이 힘든건 참아도 사람이 힘든건 참지말라고 했음 의지박약이라 그런거 아니니까 스스로 자책하지 말라구
13일 전
글쓴이
5에게
응 ㅠㅠㅠ!!!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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