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쓴 글인데도 정신이 아픈게 티나는거 같아..정신없이 쓴거라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못할수도 있어
김밥천국에서 참치김밥 하나 주문하고 앉아있었어
그런데 10분을 기다려도 내가 주문한 음식이 안 나왔어
그걸 본 사장님이 나한테 뭐 주문했냐고 물어보고 바로 음식 만들어줬어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까 주문한 음식 나왔다고 소리 들린거 같은데 내가 확실하게 못 들어서 내꺼 아니고 다른사람꺼 나왔다는줄 알고 안 가져 갔던거같아
진짜 죄송하고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이젠 그 가게 못갈거 같아
그리고 진짜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그 가게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나 돈 안내고 갔다고 오해하면 어쩌지
맨 처음에 주문하고 바로 선불로 돈을 냈긴했어
사장님이 다시 주문받고 만들어준 음식 받으면서 내가 계산은 아까전에 했다고 말하고 음식받자마자 바로 나갔거든
근데 아주 만약에 사장님이 내가 미리 돈냈다고 말한걸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