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39l

우리집은 엄마가 자기 생리 안하는데 내 생리대 챙겨주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같이 웃으면서 장 본 적도 없어..

남들은 당연하게 어머님이 챙겨주시고

행복하게 장도 볼 수 있는 집안분위기가 당연하다는 데에서

너무 충격받았고 마음아픔

대학교도 수도권으로 갈 수 있었는데 엄마 때문에 못 갔고

엄마는 생리 이야기조차 못하게 막아서

생리터졌는데 돈 없는 날 아빠한테 빌어서 겨우 샀어 난..

그마저도 아빠가 생리라는 말을 듣기 싫어해서

계속 회피하다가 내가 울어서 겨우 만원 줬다?ㅋㅋㅋ

자꾸 피하려고 친구 생일잔치?생일? 근데 돈을 왜 갖고가 선물사냐?이런식으로 대꾸함..



 
   
익인1
부모님이 야박하시네..
6일 전
글쓴이
야박만 하면 다행이지 난 학대 당했다고 생각해
장학금으로 생일에 안경 샀다가 뺨맞고 머리채 잡힘

6일 전
익인1
왓더 뺨?? 학대다 ㄹㅇ..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어??
와..

6일 전
글쓴이
이제 30살이고 일부러 먼 지역에 직장 옮겨서 혼자 살아 하나도 안 외로운 거 있지ㅋㅋㅋㅋ우리엄마는 나랑 말하다 기분나쁜 부분이 있으면 점점 목소리 커지다가 손부터 나감
6일 전
익인1
어우씨 존중이 하나도 없네
타지에 취업해서 다행이다
연끊어도 인정임... 싸대기 개에바
앞으로 쓰니만 생각하고 살자 행복한 날이 더 많길

6일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익도 행복하길

6일 전
익인2
? 친부모맞음?.. 다른 형제한테도 그래?
6일 전
글쓴이
어..심지어 늦둥이 막내라 사회에서 가족관계 말하면 다들 사랑 많이 받으셨겠다~이럼
오빠 있는데 남자라 생리대 이슈가 없어서 몰라
근데 우리오빠도 adhd 있고 아빠가 진로 반대해서 정신병 걸렸었음

6일 전
익인2
쓰니가 얼마나 서러웠을까 감히 짐작도 못하겠다.. 고생많았어 토닥토닥
6일 전
글쓴이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 그냥 어릴 때 생각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씁쓸한 거지..ㅜㅜ 위로해줘서 고마워
6일 전
익인3
아니... 이건 좀ㅠㅠㅠㅠ
6일 전
글쓴이
남이 보면 더 답이 없지..?ㅋㅋㅠㅠㅠㅠ
6일 전
익인3
응... 생리대는 게임기나 화장품도 아닌 필수품인데 생리대 사게 돈 달라고 빌았던 적이 있다는게 솔직히 너무하셨단 생각 들어...
6일 전
글쓴이
그날 아직도 기억나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라 학교는 안 갔지만 용돈이 한 달 3만원이라 가진 게 한 푼도 없었는데 집에 생리대는 없고 엄마는 생리도 성적인 말이라고 듣기 싫어하고ㅋㅋㅋㅋㅋ 이불이랑 팬티에 피 다 샜는데 아빠가 아무리 생리라고 해도 생일잔치 이러고 있어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음
6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일부러 연고도 없는 타지에서 직장생활하고 이번 설에도 일하느라 못 간다고 거짓말하고 안 감
6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응 지들 알아서 살라 그래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할 사람 있고 6년 만났는데 일부러 소개도 안 시켰어 그냥 서서히 연 끊게..
6일 전
익인5
지금은 거리두고 사는거지?? 혹시나 맘 약해질때 가족한테 기댈까봐 걱정이다ㅠㅜㅜ절대 거리둬 쓰니한테 이익 되는거 1도 없는 부모같아..
6일 전
글쓴이
응 당근 이번 설에도 안 가 ㅋㅋㅋㅋ결혼도 말 안 하고 해버릴까 고민 중임..이건 너무 사고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
6일 전
익인6
가족 잊고 친구나 애인이나 주변사람들 좋은 인연으로 가득가득 채우자 부모님 기억 놓아버리고 따뜻하게 살아 쓰니야
6일 전
글쓴이
응 지금은 거의 애인이랑 친구하고만 연락해 고마워!!
6일 전
익인7
도대체 왜 자기들이 낳아놓고 저러는거야... 부모면 기본적인건 해줘야지
6일 전
글쓴이
대학 등록금 내줬고 집안 청소,요리 열심히 해줬으니까 최고의 엄마래 자기는ㅎㅎ..ㅋㅋㅋ
6일 전
익인8
학대 맞고 멀쩡하게 성장한 게 대단함... 고생햇다... 적당히 거리두고 살어.. 나도 그러고 산다...
6일 전
글쓴이
고마워 익도 힘들었다면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고 잘 풀리길 바랄게
6일 전
익인9
ㅠㅠ에구 고생했네..
6일 전
글쓴이
고마워
6일 전
익인10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거 같아서 너무 이쁘다ㅠㅠ 이제 행복하게 살자..!!
6일 전
글쓴이
응 익도 행복하게 살자 고마워!!
6일 전
익인11
부모님 노후 알빠ㄴ ㅇㅇ 알지?
6일 전
글쓴이
당근ㅋㅋㅋㅋㅋ지들 알아서 살라 해 나 늦둥이라 이미 아빠는 노인인데 돈 안 주고 있어
6일 전
익인12
너무 힘들었겠다... 생리는 주기적으로 하는데 어떻게 해결했어..? 그래도 평소에 사두시긴 한거지....?
6일 전
글쓴이
초경부터 중학생까지는 엄마도 생리를 꾸준히 해서 집에 있는 엄마 생리대 같이 쓸 수 있었고
고딩때는 양이 많아지고 주기도 길어져서 오버나이트는 내가 사야 했어
20살 되기 직전쯤 엄마 폐경 와서 그때부턴 내 돈으로혼자 샀어
생리대 살 돈 달라고 빈 날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고3어느 일요일 아침이었고 그때 내 용돈 월3만원 받던 게 슬슬 다 떨어짐+집에 엄마생리대도 안보임+첫날은 오버나이트 안 쓰면 다 새는 양
이라 저날은 방법이 없었음..

6일 전
익인12
진짜 말이 되나 하... 내가 다 속이 답답해....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야 ㅠㅠ
6일 전
익인13
나였으면 얼른 독립하고 거의 안보고살듯..
6일 전
글쓴이
웅 이제 경제적 독립은 끝났고 만나는 주기 줄이고 있어 연락은 이미 최대한 안 받음..
6일 전
익인13
그래 쓴이는 똑똑하고 씩씩하게 잘 지낼거야!!! 가장 가까운사람이 상처주는게 힘들긴하지만 오히려 사회에서도 좋은 인연들이 많을 수도 있어 그리구 그럼 가족 신경 안쓰구 쓴이 본인만을 위해 살자!~🍀
6일 전
익인14
학대맞는듯...그리고 못배운사람들이나 생리 쉬쉬하던데.
6일 전
글쓴이
못 배운 인간 맞어ㅋㅋㅋ성교육을 전혀 못 받은 것 같음 나 대학생 때 동아리방에 누워있었다는 말 한 마디 했다가 욕먹었거든 남자 앞에서 누우면 강간당하는 거라고 여자가 몸조심하라고 함 엄마가ㅋㅋㅋ
6일 전
익인15
많이 힘들었겠다.. 안아주고 싶어
6일 전
글쓴이
고마워❤️
6일 전
익인16
그정도면 연 끊어도 될듯... 족쇄 풀고 훨훨 떠나서 파란만장하게 잘 살아 쓰니
6일 전
글쓴이
서서히 끊어나가려고~!!고마워
6일 전
익인17
그럼 내가 예쁜말 왕창 해줘야긌네 쓰니야 우울해하지말고 생각해서 기분 나쁠 일들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너 속만 배린다 !! 꼭 가족이 아니어도 가족만큼 너를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인연이 있길 바랄게 ♥️♥️♥️♥️
6일 전
글쓴이
응응 고마워 다행히 배우자복은 있는지 장기연애 중인데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이야 괜히 쓰면 뜬금없이 남자얘기하는 걸로 보일까봐 언급 안 했는데 가족 말고는 좋은 인연들 많이 만남!!!그냥 또 상처받을 일이 있었다는 게 다시한번 슬퍼져서 하소연글 썼는데 다들 따뜻하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네
6일 전
익인17
쓰니 너가 좋은 사람이라 그랭 ~~!! 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니 😚 남자친구랑 꼭 결혼까지 해랏 ㅎㅎ
6일 전
익인18
아무리 엄마가 폐경을 했더라도 미성년자 자식 생리대를 안챙겨줄수가 있냐 진짜.... 지금은 타지 나갔다니 다행이다 쓰니야..
6일 전
글쓴이
생리대 껍질조차도 안 보이게 가리라던 사람이라ㅋㅋㅋㅋㅋ 그냥 그게 뭐 사줄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한 건지 뭔지..비정상인 사람이라 이해는 안 돼 지금은 그럴 일 없으니까!!
6일 전
익인19
이제보니까 초록글 3개가 가족여행 지원, 생리대 지원, 닮아가는 인생 와우
6일 전
글쓴이
가족여행 지원은 안 읽어봤는데 설마 그 글도 50만원을 자식이 내라는 내용 그런 거니..?
6일 전
익인20
걍 연끊고 사는 수 밖에 없겠다ㅠㅠㅠ 쓰니 힘들었겠네 남은 생은 행복했으면
6일 전
글쓴이
응응 행복하게 살아야지~~익도 같이 행복하게 지내자 고마워
6일 전
익인21
너 멀쩡하게 큰게 기적일 정돈데? 애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지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길바래👍
6일 전
익인21
아 솔직히 너랑 비슷한 환경인데 부모 못놓는 글 여기서 진짜 많이 봤었거든? 넌 강단있게 딱 끊어낸거 같아서 진심 다행이다👏👍
6일 전
글쓴이
난 별로 봐줄 맘이 없어ㅋㅋㅋㅋ오빠가 못 놓는 사람인데 나보다 훨씬 돈도 많아서..오빠가 챙길 건가보지 난 오빠 말려봤는데 오빠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대..난 끊어내려고
6일 전
익인22
쓰니 바르게 커줘서 고마워. 이겨내고 멋진 어른이 되었으니 이제 꽃길만 걷자. 잘 하고 있을테지만 그래도 부모님과는 그냥 연끊고 딱 안부인사만 하고 지내자ㅠㅠ
6일 전
글쓴이
응 나도 그게 목표~~!!고마워
6일 전
익인23
가족이 남보다도 못하네.. 친부모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다
6일 전
글쓴이
저 사람들만 없으면 내가 잘 살 거 같아ㅜㅋㅋㅋㅋ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다들 공중화장실 변기 발로 내려? 손으로 내려?748 01.28 15:1657316 0
이성 사랑방다들 애인 이름 머임? 너무 특이한 거 말고412 01.28 14:0353312 0
일상난 사생활보호필름 안쓰는 사람들 ㄹㅇ 신기해 376 01.28 17:4856834 2
일상신지모루 알아? 직원임..ㅎㅎ282 01.28 23:3311214 0
야구/정보/소식'제2구장' 청주시, 한화 구단에 작년 수준 6경기 배정 요청36 01.28 15:2520242 0
직장인익들 오늘 쉬는 사람 많아?? 3 01.24 12:16 51 0
설에 알바좀 할라했는데 왤케 할게 없지..4 01.24 12:16 71 0
라멘만 먹으면 배탈나는데 고기국수 먹어도 될까2 01.24 12:16 17 0
다듷 자취 월세나 이자 얼마 나가??5 01.24 12:16 41 0
인스타 팔로우 요청 안오는거면 내가 싫다는 뜻이지?7 01.24 12:16 262 0
여긴 엄청 날 선 사람들이 많은 듯 11 01.24 12:15 82 0
자영업익... 어제 진짜바쁘더니8 01.24 12:15 185 0
대구 동성로 교동 종로 이 부근에 맛있는케이크집있어?? 3 01.24 12:15 22 0
염색이 10만원이면 너무 싸지 않아?2 01.24 12:15 28 0
동사무소는 인쇄 공짜야?3 01.24 12:15 24 0
이런 건조함은 어떻게 해결해? 1 01.24 12:15 19 0
31일 회사 전체 휴무인데 연차는 쓰라는게 말이 돼?4 01.24 12:15 52 0
가벼운마음으로 해야하는데 시간이 계속 지체가 되는데 01.24 12:15 14 0
명절에 출근하는 익들 있니14 01.24 12:14 37 0
날씨뭐야 반팔입고다녀3 01.24 12:14 246 0
와 무슨 얼굴 전체가 뒤집오지냐6 01.24 12:13 21 0
중소 1년 3개월 다닌거면 적게 다닌거야? 01.24 12:13 41 0
이성 사랑방 싸우다가 상대가 비꼬듯 사과하는데 어케해? 3 01.24 12:13 39 0
20대중반에 중소 사장인데 떡값.. 53 01.24 12:13 875 0
귀신 이런 거 안 믿었었는데2 01.24 12:13 3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