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28l

우리집은 엄마가 자기 생리 안하는데 내 생리대 챙겨주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같이 웃으면서 장 본 적도 없어..

남들은 당연하게 어머님이 챙겨주시고

행복하게 장도 볼 수 있는 집안분위기가 당연하다는 데에서

너무 충격받았고 마음아픔

대학교도 수도권으로 갈 수 있었는데 엄마 때문에 못 갔고

엄마는 생리 이야기조차 못하게 막아서

생리터졌는데 돈 없는 날 아빠한테 빌어서 겨우 샀어 난..

그마저도 아빠가 생리라는 말을 듣기 싫어해서

계속 회피하다가 내가 울어서 겨우 만원 줬다?ㅋㅋㅋ

자꾸 피하려고 친구 생일잔치?생일? 근데 돈을 왜 갖고가 선물사냐?이런식으로 대꾸함..



 
   
익인1
부모님이 야박하시네..
3개월 전
글쓴이
야박만 하면 다행이지 난 학대 당했다고 생각해
장학금으로 생일에 안경 샀다가 뺨맞고 머리채 잡힘

3개월 전
익인1
왓더 뺨?? 학대다 ㄹㅇ..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어??
와..

3개월 전
글쓴이
이제 30살이고 일부러 먼 지역에 직장 옮겨서 혼자 살아 하나도 안 외로운 거 있지ㅋㅋㅋㅋ우리엄마는 나랑 말하다 기분나쁜 부분이 있으면 점점 목소리 커지다가 손부터 나감
3개월 전
익인1
어우씨 존중이 하나도 없네
타지에 취업해서 다행이다
연끊어도 인정임... 싸대기 개에바
앞으로 쓰니만 생각하고 살자 행복한 날이 더 많길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익도 행복하길

3개월 전
익인2
? 친부모맞음?.. 다른 형제한테도 그래?
3개월 전
글쓴이
어..심지어 늦둥이 막내라 사회에서 가족관계 말하면 다들 사랑 많이 받으셨겠다~이럼
오빠 있는데 남자라 생리대 이슈가 없어서 몰라
근데 우리오빠도 adhd 있고 아빠가 진로 반대해서 정신병 걸렸었음

3개월 전
익인2
쓰니가 얼마나 서러웠을까 감히 짐작도 못하겠다.. 고생많았어 토닥토닥
3개월 전
글쓴이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 그냥 어릴 때 생각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씁쓸한 거지..ㅜㅜ 위로해줘서 고마워
3개월 전
익인3
아니... 이건 좀ㅠㅠㅠㅠ
3개월 전
글쓴이
남이 보면 더 답이 없지..?ㅋㅋㅠㅠㅠㅠ
3개월 전
익인3
응... 생리대는 게임기나 화장품도 아닌 필수품인데 생리대 사게 돈 달라고 빌았던 적이 있다는게 솔직히 너무하셨단 생각 들어...
3개월 전
글쓴이
그날 아직도 기억나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라 학교는 안 갔지만 용돈이 한 달 3만원이라 가진 게 한 푼도 없었는데 집에 생리대는 없고 엄마는 생리도 성적인 말이라고 듣기 싫어하고ㅋㅋㅋㅋㅋ 이불이랑 팬티에 피 다 샜는데 아빠가 아무리 생리라고 해도 생일잔치 이러고 있어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음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일부러 연고도 없는 타지에서 직장생활하고 이번 설에도 일하느라 못 간다고 거짓말하고 안 감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응 지들 알아서 살라 그래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할 사람 있고 6년 만났는데 일부러 소개도 안 시켰어 그냥 서서히 연 끊게..
3개월 전
익인5
지금은 거리두고 사는거지?? 혹시나 맘 약해질때 가족한테 기댈까봐 걱정이다ㅠㅜㅜ절대 거리둬 쓰니한테 이익 되는거 1도 없는 부모같아..
3개월 전
글쓴이
응 당근 이번 설에도 안 가 ㅋㅋㅋㅋ결혼도 말 안 하고 해버릴까 고민 중임..이건 너무 사고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
3개월 전
익인6
가족 잊고 친구나 애인이나 주변사람들 좋은 인연으로 가득가득 채우자 부모님 기억 놓아버리고 따뜻하게 살아 쓰니야
3개월 전
글쓴이
응 지금은 거의 애인이랑 친구하고만 연락해 고마워!!
3개월 전
익인7
도대체 왜 자기들이 낳아놓고 저러는거야... 부모면 기본적인건 해줘야지
3개월 전
글쓴이
대학 등록금 내줬고 집안 청소,요리 열심히 해줬으니까 최고의 엄마래 자기는ㅎㅎ..ㅋㅋㅋ
3개월 전
익인8
학대 맞고 멀쩡하게 성장한 게 대단함... 고생햇다... 적당히 거리두고 살어.. 나도 그러고 산다...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익도 힘들었다면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고 잘 풀리길 바랄게
3개월 전
익인9
ㅠㅠ에구 고생했네..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3개월 전
익인10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거 같아서 너무 이쁘다ㅠㅠ 이제 행복하게 살자..!!
3개월 전
글쓴이
응 익도 행복하게 살자 고마워!!
3개월 전
익인11
부모님 노후 알빠ㄴ ㅇㅇ 알지?
3개월 전
글쓴이
당근ㅋㅋㅋㅋㅋ지들 알아서 살라 해 나 늦둥이라 이미 아빠는 노인인데 돈 안 주고 있어
3개월 전
익인12
너무 힘들었겠다... 생리는 주기적으로 하는데 어떻게 해결했어..? 그래도 평소에 사두시긴 한거지....?
3개월 전
글쓴이
초경부터 중학생까지는 엄마도 생리를 꾸준히 해서 집에 있는 엄마 생리대 같이 쓸 수 있었고
고딩때는 양이 많아지고 주기도 길어져서 오버나이트는 내가 사야 했어
20살 되기 직전쯤 엄마 폐경 와서 그때부턴 내 돈으로혼자 샀어
생리대 살 돈 달라고 빈 날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고3어느 일요일 아침이었고 그때 내 용돈 월3만원 받던 게 슬슬 다 떨어짐+집에 엄마생리대도 안보임+첫날은 오버나이트 안 쓰면 다 새는 양
이라 저날은 방법이 없었음..

3개월 전
익인12
진짜 말이 되나 하... 내가 다 속이 답답해....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야 ㅠㅠ
3개월 전
익인13
나였으면 얼른 독립하고 거의 안보고살듯..
3개월 전
글쓴이
웅 이제 경제적 독립은 끝났고 만나는 주기 줄이고 있어 연락은 이미 최대한 안 받음..
3개월 전
익인13
그래 쓴이는 똑똑하고 씩씩하게 잘 지낼거야!!! 가장 가까운사람이 상처주는게 힘들긴하지만 오히려 사회에서도 좋은 인연들이 많을 수도 있어 그리구 그럼 가족 신경 안쓰구 쓴이 본인만을 위해 살자!~🍀
3개월 전
익인14
학대맞는듯...그리고 못배운사람들이나 생리 쉬쉬하던데.
3개월 전
글쓴이
못 배운 인간 맞어ㅋㅋㅋ성교육을 전혀 못 받은 것 같음 나 대학생 때 동아리방에 누워있었다는 말 한 마디 했다가 욕먹었거든 남자 앞에서 누우면 강간당하는 거라고 여자가 몸조심하라고 함 엄마가ㅋㅋㅋ
3개월 전
익인15
많이 힘들었겠다.. 안아주고 싶어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3개월 전
익인16
그정도면 연 끊어도 될듯... 족쇄 풀고 훨훨 떠나서 파란만장하게 잘 살아 쓰니
3개월 전
글쓴이
서서히 끊어나가려고~!!고마워
3개월 전
익인17
그럼 내가 예쁜말 왕창 해줘야긌네 쓰니야 우울해하지말고 생각해서 기분 나쁠 일들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너 속만 배린다 !! 꼭 가족이 아니어도 가족만큼 너를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인연이 있길 바랄게 ♥️♥️♥️♥️
3개월 전
글쓴이
응응 고마워 다행히 배우자복은 있는지 장기연애 중인데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이야 괜히 쓰면 뜬금없이 남자얘기하는 걸로 보일까봐 언급 안 했는데 가족 말고는 좋은 인연들 많이 만남!!!그냥 또 상처받을 일이 있었다는 게 다시한번 슬퍼져서 하소연글 썼는데 다들 따뜻하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네
3개월 전
익인17
쓰니 너가 좋은 사람이라 그랭 ~~!! 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니 😚 남자친구랑 꼭 결혼까지 해랏 ㅎㅎ
3개월 전
익인18
아무리 엄마가 폐경을 했더라도 미성년자 자식 생리대를 안챙겨줄수가 있냐 진짜.... 지금은 타지 나갔다니 다행이다 쓰니야..
3개월 전
글쓴이
생리대 껍질조차도 안 보이게 가리라던 사람이라ㅋㅋㅋㅋㅋ 그냥 그게 뭐 사줄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한 건지 뭔지..비정상인 사람이라 이해는 안 돼 지금은 그럴 일 없으니까!!
3개월 전
익인19
이제보니까 초록글 3개가 가족여행 지원, 생리대 지원, 닮아가는 인생 와우
3개월 전
글쓴이
가족여행 지원은 안 읽어봤는데 설마 그 글도 50만원을 자식이 내라는 내용 그런 거니..?
3개월 전
익인20
걍 연끊고 사는 수 밖에 없겠다ㅠㅠㅠ 쓰니 힘들었겠네 남은 생은 행복했으면
3개월 전
글쓴이
응응 행복하게 살아야지~~익도 같이 행복하게 지내자 고마워
3개월 전
익인21
너 멀쩡하게 큰게 기적일 정돈데? 애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지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길바래👍
3개월 전
익인21
아 솔직히 너랑 비슷한 환경인데 부모 못놓는 글 여기서 진짜 많이 봤었거든? 넌 강단있게 딱 끊어낸거 같아서 진심 다행이다👏👍
3개월 전
글쓴이
난 별로 봐줄 맘이 없어ㅋㅋㅋㅋ오빠가 못 놓는 사람인데 나보다 훨씬 돈도 많아서..오빠가 챙길 건가보지 난 오빠 말려봤는데 오빠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대..난 끊어내려고
3개월 전
익인22
쓰니 바르게 커줘서 고마워. 이겨내고 멋진 어른이 되었으니 이제 꽃길만 걷자. 잘 하고 있을테지만 그래도 부모님과는 그냥 연끊고 딱 안부인사만 하고 지내자ㅠㅠ
3개월 전
글쓴이
응 나도 그게 목표~~!!고마워
3개월 전
익인23
가족이 남보다도 못하네.. 친부모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다
3개월 전
글쓴이
저 사람들만 없으면 내가 잘 살 거 같아ㅜㅋㅋㅋㅋ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결혼한 전애인한테 연락 개오반가..376 05.19 15:2261192 0
일상ㅇㅈㅁ이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 진심 중국속국 될 거 같음490 05.19 15:5242276 35
일상난 찰스엔터가 뭘하든 진심 안 부러움118 05.19 22:0915658 1
T1아니 우리독방이 커졌다구여?? 그게무슨소리냐모(인구조사) 190 05.19 15:1215215 3
야구그냥 궁금한데 다들 가입일 얼마나 됐어? 187 05.19 21:208917 0
직장 내에 친해지고싶은 남자 있으면 약속잡지???4 05.11 12:58 58 0
내가 이기적인건지 봐줘 05.11 12:58 18 0
남자는 어떤 하관이 잘생긴거같아?? 05.11 12:58 37 0
이쁜 애들은 향기도 좋은듯4 05.11 12:58 424 0
첫 쿠팡 알바 후기20 05.11 12:56 635 1
아무리 반반결혼이 대세라지만2 05.11 12:56 387 0
니네는 사이버 폭력 당해 본적 있어?5 05.11 12:56 28 0
지인들 전시회 여는데 디저트 선물!!!!!2 05.11 12:56 62 0
익들 기준 중3~고2면 아가야?7 05.11 12:56 74 0
공시생들아 공부 잘되냐...22 05.11 12:56 490 0
너넨 잡플래닛 몇 점부터 신뢰가 들어? 2 05.11 12:55 87 0
마라탕 2만원어치는 너무 많지..?3 05.11 12:55 30 0
당근 그냥 차단하고 편해졌다 05.11 12:55 24 0
자판기에 100원짜리 동전 몇개 들어가? 2 05.11 12:54 26 0
젤제거 하고 컬러 바르면 몇시간 걸릴까? 05.11 12:54 16 0
바게트 같은 빵 냉동해둔거는2 05.11 12:54 22 0
새틴 나시? 같은거 입으면1 05.11 12:54 23 0
진짜 여자 말라죽게 만드는 남자가 있는듯…7 05.11 12:54 443 0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 결혼 축하메세지 보내도되남? 05.11 12:54 18 0
엽닭 처음인데 맵기 추천점! 제발5 05.11 12:53 63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고기 다 익었다.정적 속에 정한이 웃으며 말했다. 따라 웃지도 못한 ##여주는 마저 식사를 이었다.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끝났으며 다음 날 공대 뒷뜰 벤치, 시은과 앉아있는 ##여주는 시은에게 자세한 얘기는 하지도..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