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초등학생때부터 전화영어(영어로 원어민 쌤이랑 전화하면서 대화하는것) 라는 걸 알아와서 그걸 계속 하라고 시켰는데 학생때야 엄마가 나 영어공부 시켜주려나보다 하고 따랐는데 25살인 지금까지 이걸 강요해..
그 시간 되면 강박같은게 생기는지 1시간전부터 10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두고 계속 ‘전화영어해! 오늘 있는거알지? 빨리씻어, 전화받게!! 친구한테 그시간엔 전화하지말라해!! 오늘 안하면안돼!!’ 막 이러면서 안절부절 해 함..
내가 그거 좀그만하고 싶다고, 필요할때 하겠다고 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막 진짜 부르르르르 떨면서 화를 냄..
공부를 시켜주면 감사합니다하고 따를것이지 왜 안하려고 하냬 하....
당연히 도움되겠지 영어늘겠지 근데 진짜 이제는 할말도 없고 내가 필요해서 하는게 아니니까 걍 반감만 들고 짜증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