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가 안감 우리집 못사는것도 다 아빠가 빚져서 그런거고 10년 가까이 일 안하고 펑펑놀고 성격도 가부장적이라 술도 마시고 폭언하고 집안일도 안하는데
엄마는 이제 나이도 있고 다리도 많이 안 좋은데 물류 일 나가고 빚 갚느라 자기 챙기지도 못하고..그런데 대체 왜 이혼을 안하는걸까 심지어 가끔씩 아빠가 불쌍하다고도 하고
난 엄마가 더 불쌍한데 대체 왜
내가 몇번씩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마음 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 이러기만 하고
답답해 미치겠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