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시 가보는 게 나을까?
3달전에 엄마 돌아가시고 가서 우울감 안 사라지고 무기력증 개쎄게 와서 퇴사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못함 청소도 취미도
그나마 아빠 혼자 일하는게 미안해서 밥차리기 정도만 하는 중
힘내서 살아보려 했는데 자꾸 마음이 꺾임
어릴때부터 다사다난해서 이제 그만 불행할때도 됐다고 생각햇는데 그렇게 죽고 싶은 거 버텨내면서 얻은 결과가 이런 거라면 더 살 가치가 어디에 있나 싶어짐
확실히 우울하네... 병원 다시 가보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