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가 없다 그냥 남친도 나랑 데이트 하고 평소에 놀려고 알바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지만 나만큼이나 눈치 봐가면서 스케줄 잡나? 자기는 과외 일정 조정되고 보강 생기는 것도 늘 통보 식으로 하면서 나는 통보식이면 늘 화내고 삐지길래 늘 상의하고 조정하고 난리치는데 진짜… 이번에 자격증 공부도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나는 뭐든 열심히 제대로 하는 성격인데 이거 때문에 밤마다 같이 안 논다고 또 삐지고 나한테 욕하고 난리네 진짜 지긋지긋하다 지 같은 성격 받아줄 사람이 어디 있다고 고마운 줄도 모르고 모시지는 못할 망정 나한테 역으로 난리치네… 그래도 1년은 더 참을까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 별미친걸 다 보네 무슨 남자를 만나든 이런 성격보단 훨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