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강이 점점 다가오는데 끔찍해
내손으로 선택하고 공부했는데 왜 더 우울해졌지..
전적대에서는 친구도 많고 다른 걱정이 없었는데 생판 모르는 수업 듣는 것도 힘들고(저번학기에 D 맞음..근데
내 잘못 맞긴 함.. 학교 높인다고 과 에바인 곳 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질문 하는데 대답 못해서 흐름 끊기게 하고(예습으로 되는 과가 아니였음)
조별과제나 실습 할때마다 아는 사람 없어서 수업 빌넣하듯이 모르는 애들 찾아가서 껴달라고 빌고 근데 전공지식이 없어서 그렇게 들어가놓고 피해만 오지게 줌..
그게 자괴감으로 돌아와서 우울한데 혼자 밥먹고 혼자 집가고..
나는 모집인원1명이라 편입동기도 없었어..
내가 성격이 더 활발했으면 괜찮았을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