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요새 내가 잠이 많아져서 애인이 서운해하는거같아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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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일동안 내가 밤에  애인이 씻기전에 침대에 누워 폰보면서  애인기다리다가  갑자기  잠  든적이 3번있었음

물론 막 푹자서 다음날 돼서야 답장ㅇ하는게 아니고 한 2~30분동안,  길면  1시간동안  답장을 못함

애인 영상통화도  다 무시하게 되고 그냥 애인은 그 짧은 시간도  못기다리냐 하더라 

근데 애인은 내가  자서  서운해하는게 아니고 말도 없이 잠들어하는거에 서운해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잘 안풀리나봐

그냥 애인 기다릴땐  눕지말고  앉아있어야되나

[익인1]

음 나 너무 졸려서 잠들 수도 있어..! 머 이렇게 남기는건 어때

[글쓴이]

진짜 그래야겠다... 아니근데 내스스로 전혀 안졸리고 그냥 기다려야지했는데 잠들줄은 몰랐어

[익인1]

피곤하면 그럴 수 있징
별 일도 아니구 가볍게 애교로 풀어줘 ㅎㅎ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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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게 생각해야겟지? 아무래도..

[익인3]

와 할말은 많은데 다 적을 엄두가 안나는 글 진짜 오랜만이다
1. 말도없이 잠드는거에 서운한거면 그냥 잔다 하고 자면 되지않아?
2. 애인을 왜 기다리는거야? 전화하려고 기다리는거면 전화 먼저 하고 씻으면 되지 않아? 그것도 못해주는거에 너는 안서운해?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런말까지 들어가면서 기다려야해?
3. 애인이 피곤해서 잠들었으면 그냥 자는구나 하고 푹 자게 냅둬야지 왜 영상통화까지 하면서 깨우는거야?

내가 글을 잘 못 이해한건가 아니면 쓰니 상황을 잘 몰라서 그런건가 진짜 10대후반 20대 극극초반이 아니라면 이해할수가 없는 글이다 그냥 단순한 사건이라 여길 수 있지만 그게 아닐게 보여서 하는 말임 뭐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막줄 보고 깜짝 놀래서 길게 적음 애인이 니 잘못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진짜 니 잘못인게 아닌거 꼭 기억하길..

[익인3]

댓글 다 적고나니 내가 예민했다 싶기도 한데..ㅠ 암튼 니가 ‘그렇게까지’ 사과할일도 아니고, 사과해도 안풀릴만한 일도 아니고, 굳이 앉아서 잠을 깨워가면서까지 기다려야하는것도 아님은 확실함

[익인5]

통화를 일찍 해서 끝내거나 애인이 좀 더 빨리 씻고 빨리 잘 준비를 미리 하거나.. 다른 대안 방법이 있지 않아? 나는 피곤하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 듯.. 근데 평소 연락 잘 못 하고 밤에 잠깐 한 번 통화하고.. 그런 거면 섭섭할 순 있을 것 같기도 해... 목소리 듣고 싶고 종일 보고싶었을텐데 잠들어서 못 한 거니.. 잠깐 자다 깬 거면 어차피 다시 자야 하니 제대로 못 할테고.. 피곤해 보일테니 이만 끊자고 금방 마무리하게 될 듯.. 많이 바빠? 애인이랑 잘 얘기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