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싸울 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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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전에도 이러지 않았나? 이러는데 어케 생각해

과거는 끌어오면 안 된다는 말이 있잖아 근데 맞는 말이라서 뭐라 반박해야할지...0

[익인1]

예전에 그랬는데 뭐 어쩌라고 싶음 그리고 나는 저런 추임새같은 말(이라고 내가 해석하는 것)은 알아서 귀에서 차단된다 해야하나 머리에 안 들어와서 그냥 씹게 될 듯함 씹고 다른 내가 하고 싶운 말 이어갈 듯?

[글쓴이]

ㄹㅇ 뭐 어쩌라고 싶은데 싸울 때마다 이러니까 거슬리기 시작함...

[익인1]

말빨 딸려서 그냥 추임새나 시간끌기용 레파토리 갖고 온 거라고 생각하면 같잖아보여서 타격 없어질거임

[익인1]

왜냐면 한두 번도 아니고 저런 말을 계속 해왔다면 저 말 꺼낸 사람이 같은 일 반복을 없애기 위해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든가 해야 하는데 액션 취해도 지속성이 떨어진다든가 아무튼 말만 화려하지 하는 게 없으니까 계속 저러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쟤가 하는 저 문장은 나한테 타격이 없어 백날을 말해도 아니 말하면 말할수록 타격 줄어들 듯

[글쓴이]

그러먄 그냥 대꾸 안 하고 넘겨? 나는 말문이 턱 막히더라고... 그렇다고 그게 뭐? 근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화가 더 번질 거 같아서 뭐라 대꾸해야 할지 참;

[익인1]

ㅇㅇ 대꾸 안하고 넘김 왜 씹냐고 하면 내가 댓글에 말한대로 와라라락 말할 것 같은데.... 마지막에 글서 너는 해결책 생각해본 거 있어? 물어볼 듯

[익인2]

나중 되면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 지쳐서 이별하는 경우도 있더라... 그래서 언급하나봄

[익인3]

같은 잘못 안하면되잖아

[글쓴이]

한 세네번 반복된 상황도 아니고 전에 한번 그런 거 가지고 이러니까

[익인4]

사람이 어케 한번에 바뀌겠어 하고 넘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