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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는데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는데(거의 반년)

내가 애인에게 언제부터 날 좋아했냐고 물어보니 계속 마음은 있었다길래, 애인 있던 거 아니냐 하니 그건 맞는데 애인 있으니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러다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지고 2달 정도 지나서 어쩌다 나랑 사귀게 되었는데 뭔가 찝찝해..



 
익인1
너한테도 역전된 상황이 미래에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거아녀?
2일 전
글쓴이
솔직히 그렇지… 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고 말해도 계속 마음 한켠이 찝찝해.. 원래 사람들 연애가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2일 전
익인1
흠...... 일단 사귀기로 한 거면 그런 생각은 지우고 굳이 사서 걱정하지 말어 해프닝 생기기 전까지는 그저 불안만 있을 뿐 사실인 건 아무것도 없음
2일 전
글쓴이
고마워! 새벽 되니까 또 별의별 의심병이 도네… 빨리 자야겠다....
2일 전
익인2
흐움 어떻게
알게된사이인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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