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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여자중에 그냥 얼굴은 평범~예쁘장(내 생각이긴 함, 친구들 중엔 날 더 예쁘게 봐주는 사람도 있는듯) 몸매는 어딜가든 주목받는 편이고(번따 20번 이상) 애인은 9살 연상인데 얼굴은 어딜가든 잘생겼단 얘기 듣고, 몸은 평범해 키는 큰데 배에만 술살이 좀 찜. 이런 경우에도 내가 더 아까워? 사실 얼굴은 지금 애인처럼 잘생긴 사람을 내가 만날 수 있을까 싶거든.. 아무래도 남자 잘생이 여자 예쁨보다 희귀할 뿐더러 난 내가 느끼기에 예쁨 정도는 아니거든. 근데 인티 보면 9살 차이는 이유불문 완전 반대라고 하는것 같길래 궁금해졌어. 연상쪽이 잘생~짱잘이여도 내가 어리기 때문에 아까운 연애를 하는걸까?


 
익인1
웅.. 또래 만나
13일 전
글쓴이
또래 중에도 지금 남친보다 잘생긴+내취향인 얼굴이 한명도 없었어.. 그래도 또래 훈훈이 나을까
13일 전
익인2
웅 이미 글만봐도 아까운데 잘생겨도 늙으면 걍 잘생긴 아재야 중년연예인들 봐바 리즈시절 치면 외모 미쳤음
13일 전
글쓴이
윗댓! 또래 중에도 지금 남친만큼 잘생긴 남자가 없어도..? 물론 자세히 보면 주름이 보이긴 해.. ㅋㅋ
13일 전
익인2
외모가 그정도로 중요하면 그냥 대학가든 어디든 가서 번따를 해... 그게 나을듯 아저씨 만나봤자 체력딸려서 너가 원하는만큼 못놀고 시간만 버리다가 싸우다 헤어짐 경험담임
13일 전
글쓴이
근데 노는 스탈은 그 어떤 남친보다 잘 맞아 나 20대 중반이라 1년 이상 연애 몇번 해봤거든
13일 전
익인2
이정도로 얘기했는데 넘 만나고 싶은가보다 걍 만나... 어떻게 말리겠어 쓰니를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거 같당
13일 전
글쓴이
2에게
당초에 만날까 말까를 물어본건 아닌뎅..? 그냥 상대가 짱잘이여도 나이 많다는 점 자체로 내가 아까운게 되는걸까가 궁금했던거징

13일 전
글쓴이
잘생겨도 한 오년만 지나도 확 느끼려나.. 갑자기 좀 무섭당
13일 전
익인3
응... 9살 연상 왜 만나 ㅠ
13일 전
익인4
헉 완전 내얘기같다 ㅋㅋ 나 22살때 32살(빠른년생이라 9살차이) 만났었는데 잘생겼었거든..
나중에생각해보니 그냥 정신적으로 건강하지못한연애를 한듯 ㅎ..

13일 전
익인4
다시그때로돌아가면 안만날래… 내가훨아까웟던듯
13일 전
익인5
ㅇㅇ너가 더 아깝.. 콩깍지 많이 낀듯 ㅠㅠ
13일 전
익인6
외적 취향이고 성격이랑 경제력 등등 다 좋으면 만날 순 있겠지만... 나 같으면 남친 30 후반~40살 되면 현타 올 듯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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