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면접도 알바 면접처럼 봤으면 좋겠다..

그냥 이력서만 내고 궁금한점 물어보시면 솔직하게 답하고...

자기포장하고 없는말 꾸며내고 잘보이려고 애쓰는거 성격이랑 진짜 안맞는데 계속 면접하려니까 고역이야

그냥 편하게 대화식으로 면접보고 안맞으면 떨어뜨려도되니까.. 맘편하게 구직하고시픔ㅜㅜ

딱딱한 정장 격식 다 갖다버리고싶다 진짜

[익인1]

니말내말

[익인2]

ㅇㅈ..

[익인3]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각 잡고 해야하나 들어가서는 알바랑 비슷할텐데 얼레벌레 돌아가는 회사 개많은데

[글쓴이]

ㄹㅇ 어차피 너도나도 부풀려서 그짓부렁 하는건데 누가누가 포장 잘해서 이쁘게 보이냐잖아.. 그걸로 업무능력 판가름도 안될텐데 다들 기합들어가서 자기어필 대결 펼치는거 듣다보면 현타와

[익인4]

ㄹㅇ 특히 2차까지 보는거 진짜 …

[글쓴이]

난 면접 1차 2차 3차 나뉘는곳은 지원도 안함ㅎ 못해.. 뭘그렇게 깐깐하게 따진담

[익인5]

그리고 압박면접 너무 싫어.. 그냥 돈이나 벌고싶은거지 들어가보지도 않은 회사에 무슨 열의를 가지냐고....

[글쓴이]

ㅜㅜ 특히 신입이면 할줄아는 역량, 가진 경험 다 최저일거고 포부? 갓 입사해서 뭐 얼마나 대단한걸 이룰수 있냐ㅋㅋㅋ 진짜 지긋지긋해죽겠어 난 회사같이 틀잡힌 덴 다 안맞나봐 그냥

[익인6]

ㅇㅈ 돈벌려고지원하지 뭐 있겠냐고요~

[익인7]

나도... 중소는 그래도 할만한데 기관 기업 면접은 진짜 하도 거짓말이라 외워지지도 않음... 뭐 거창한 목표의식이 있어서 지원했겠냐... 보고 적당히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했지 ㅜ

[글쓴이]

딱 어제 기관 면접 보고왔는데ㅜ 사실 그런곳은 제일 많이 쓰이는 역량이 소통이랑 책임감이면서 정작 이런건 면접에서 어필하면 안된다는 유튜브 보다가
지쳐서 끄고 면접 아무렇게나 보고 옴ㅋㅋ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고 싹다 짜여진 암기판이야

[익인8]

서치하다 왔는데 ㄱㅇㅈㅋㅋㅋ 알바 면접볼 땐 걍 솔직히 돈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제일 교통도 편하고 전공하고 비슷하다 또는 커피자격증 있어서 잘 쓰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교통 편해서 잘 올수있다 또는 조금 멀어도 주변보다 조건 좋아서 잘 다녀보려고 한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오래 다니기 ㄱㄴ하다 하면 써주는데 공기업은 뭐 포부 목표 나는 어쩌구 이래야댐ㅋㅋㅋㅋ

[글쓴이]

그치😩 대화하듯이 면접보면 가장 솔직하게 내가 어떤사람인지 얘기 할수도 있을거고 그게 회사가 구하는 인재상이랑 맞는지 아닌지도 보기 편할텐데.. 자소서도 한껏 화려하게 써봤자 몇백명거 다 기억도 못하잖아 쓰는 의미도 없는거같고 그걸로 별로 걸러지지도 않으니 지원한 몇백명 그대로 다 면접볼거면 왜 이런 헛짓거리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렇게 캐릭터 매번 잡는것도 질림 걍 내얘기 편하게 하고 싫음 마세요~ 하고싶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