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는 연하동생이 있는데
자기가 읽은 책 누나도 보실래요?
해서 아 그래 재밌겠다 나도 빌려줘~ 해서 받기로 함.
독서실 가는 길에 준다고 해서
책을 받고 내 집 가는길 방향이라 내가 데려다 주고 나는 집 돌아가서 아 물 사러가야지 하고
다시 집에서 나와서 편의점 들렀다가 다시 가는데
그 연하동생이 다시 자기 집 가는길로 걸어가는겨
뭐야.. 공부한다는거 거짓말이였네 싶어서
뭔가 거짓말 쳤다는거에 당혹감이 듦...
동생집 - (걸어서10분) - 만난장소 - (걸어서1분) -우리집 - (걸어서2분) - 동생 독서실
이 루트긴 한데 친구한테 말하니까 너 편하라고 너 어디쯤에 있냐고 묻고 일부러 나온거구만 쓸데없이 예민하대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