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자살 말려서 우울증 개심했을때 몇년동안 히키코모리로 살면서 양치고 나발이고 하루하루 못 죽어서 살았었음 근데 이때 교정을 충동적으로 하게 된 것이 발단임...
교정을 시작하고 3년가량 지난 지금은 우울증 적당히 있는 히키코모리인데 목욕은 이제 좋아해서 이틀에 한 번씩 할 정도, 샤워에는 미친 사람이 됐음(샤워 하루 1~2번 함) 그치만 여전히 양치만 안 하는 미친습관이자리를잡아버리고말았고......................
교정했는데도 양치를 잘 안 해서(n년간)... 교정비 이미 냈는데도 더 내야할 비용이 800은 될 것 같음(이미 앞니 전체 갈고 얘도 갈고 쟤도 갈고 교정기 뗏다붙였다가 신경치료 n번 하고 개난리남)
지금도 now 이곳저곳에 신경통 개쎄게 옴............ 치간칫솔 한 번 하면 피 줄줄 나고 이빨 구멍난 곳에 치간칫솔 박혀서 턱 부여잡고 데굴데굴 구름
근데 치과가면 졸라한숨쉬면서꼽주니까 가기 무서움 ㄹㅈㄷ회피형
교정 3년이나 하게 된 이유도 한달에 한번 가는 치과 가기 싫다고 맨날 미루고 미뤄서 2년예상에서 3년까지 오게 된 것임
걍 이빨 다 뽑아달라고 하고 틀니 끼고 싶어짐... 진심으로...
교정한 것 대박 후회함... 사실 히키코모리부터 후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