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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속얘기는 들은지 얼마안됐는데 진심으로 동생을 미워하고 싫어하는것 같진 않아 장녀이기도 하고 철없는 동생 뒷바라지 해주는게 지긋지긋해서 홧김에 그러는것 같았는데 막 자기동생이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내가 순간 말문이 막혀서 위로도 못해주고 그냥 들어주기만 했거든 참 가정사 없는 가족은 없구나 싶더라..


 
익인1
걔가 힘든 거에만 공감함 같이 욕해주진 않고
2일 전
익인2
그냥듣고앞으론 좀멀어질듯...
2일 전
익인3
그럴 때 말 얹지 마 나중에 사이좋아지면 너만 이상한 사람 된다
2일 전
익인4
그만큼 힘든가보다 싶을듯....
2일 전
익인5
그정도로 힘든가에 공감하면 되지… 표현법이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로 힘든거를 표현하는 거잖아
어제
익인5
동생 죽이고 싶다> …….. / 죽인다고?! 이러는거 말구… 걍
아니 동생이 뭐 했는데??? / 무슨일 있었어?? 이러는거지… 아님 자신 없음 걍 거리 둬

어제
익인6
그렇구나 생각해줘
어제
익인7
난 공감해서 격하게 위로해줌
어제
익인8
가족 욕하는 애는 친구로 안둠..
평생 가족욕 전용 감쓰됨 듣다듣다 지쳐서 같이 욕하는 순간 왜 자기가족 욕하냐고 돌아서기때문..

어제
익인9
근데 이거 당사자가 어떻게 겪었는지 모르면 공감 못할듯 난 친구 이해함 진짜 끔찍했거든 지금도 현재진행중이고 가족이라고 다 품어줘여하는건 아니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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