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있는 가족상이라 어찌할 바를 몰랐고, 나는 할머니 손에 키워져서 더 슬펐는데 장례가 지방에서 열려가지고 친구들한텐 연락을 다 하진 않고 친한 애들한테만 몇 명 보냈는데
대학 때 거의 매일 만나 술 마시고 한 이성친구가 연락 한통 없는거야. 그래서 나중에 슬며시 물어봤는데
자기 남자친구 눈치보여서 못 보냈다. 라고 하더라고..
근데 사실 난 뭐 다른 경우도 아니고 장례인데.. 그리고 나이가 몇 인데 그러나.. 싶어
내가 서운한 마음이 드는게 정상일까?.. 아님 내가 가족상이 처음이라 잘 모르는게 있는걸까?..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