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전시준비하면서 우울증+공황장애가 심해서 일반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치료중이야. 신체증상(기절,쓰러짐,과호흡,구토,위염등등) 이 심해서 부모님이 대학원 가지 말고 본가에서 1년정도 쉬면서 지내라고 하시는데, 너희라면 1년 쉴래? 현재 나는 서울에서 혼자 지내
쉴때의 장점
1.부모님이 차를 사줌(본가가 외곽이라서 병원다니려면 차가 필요함)
2.마음이 안정적임
3.고향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음
4.몸이 쉬니 마음도 좋아짐
5.아빠도 마음이 아픈데 아빠랑 같이 병원에 다니며 아빠를 낫게 해줄 수 있음
쉴때의 단점
1.국내 대학원 입학이 1년 밀리니까 해외 유학계획이 뒤로 밀리게됨
2.소속감이없는것에 대한 불안감
3.20대 중반인데 이력이 대학졸업과 자잘한 전시이력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