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키우던 고양이 죽은 친구랑 주말에 보기로했는데 어떡해야할까

고양이 이야기 하지말아야할까 위로를 해야할까 위로를 하려면 무슨 말을 해줘야하지 혹시 반려동물 보내본 익들 좀 듣기 싫었던 말있어?? 그런건 안하려고

[익인1]

그냥 평소처럼 하고 고양이 얘기는 그 친구가 먼저 하면 들어주자

[글쓴이]

응 먼저 말하면... 알았어

[익인2]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만나. 그게 더 좋음. 언제든 난 너 옆에서 변함없는 친구.

[글쓴이]

그게 나은가.. 위로를 해주고싶은데 내가 그런걸 잘 못해서ㅠ

[익인3]

나는 디저트 하나 사가서 너 생각나서 사왓다 할래

[글쓴이]

이정도는 괜찮겠다 고마워

[익인4]

오 좋은뎅?

[익인6]

그 정도 판단이 안 서서 여기에 질문할 정도면
그냥 먼저 안 하는 게 나을 듯

[글쓴이]

응 혹시 괜히 위로하려다 말실수할까봐 걱정되기도 해서ㅠ 잘 못하는건 굳이 안하는게 좋겠지 역시

[익인7]

난 평상시랑 똑같은 것보단 위로해주는 게 더 좋은데 직접적인 위로는 별로고 그냥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해 항상 내가 옆에 있어 이런 식으로 두리뭉실한 게 좋음

[글쓴이]

참고할게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