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마라탕집 바구니 스뎅이 아니라 플라스틱 바구니인게 맞아??

친구랑 포장하러 갔는데 스뎅 그릇이 아니라 무슨 다이소에서 파는 수납 플라스틱 바구니인거야ㅋㅋㅋㅋㅠㅠ 친구랑 둘이 이거 맞아..? 위생 뭐야..? 근데 사람들도 다 이거쓰네.. 그냥 조용히 포장하고 나오자.. 수군수군 하면서 담았어ㅋㅋㅋ 당황스러웠던..

[익인1]

ㅋㅋㅋㅋ플라스틱인곳 은근 많어!

[글쓴이]

아 진짜?!?!!! 그런거였구나 나 첨봐서 너무 당황했어ㅋㅋㅋ 내가 가자고 했는데 친구한테도 넘 민망하고^^..

[익인2]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면 상관없긴해!

[익인3]

난 스뎅인곳은 못봄 다 플라스틱이었어

[익인4]

물 빠지라고 구멍 숭숭 뚫린 플라스틱 바스켓 쓰던데

[익인5]

거의다 플라스틱이던데

[익인6]

헐 나도 다 스뎅그릇이었음

[익인7]

상관없지않나! 뜨거운거 담는것도아니구....

[익인8]

플라스틱이 위생 안 좋은 거야?

[익인9]

나도 플라스틱인 곳 종종 봤어 그대로 담그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환경호르몬쪽으론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만다 허허

[익인11]

뜨거운거 담는것도 아닌데 왜?

[글쓴이]

아니 뭔가.. 음식이랑 안어울린다고 해야할까.. 절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수건이나 집에서 물건담는 수납바구니 같이 생겼는데 거기에 재료 담으니까 좀 그랬어ㅋㅋㅋ 그리고 스텐리스가 식당에서 쓰는 이미지고.. 플라스틱통은 뭔가 뭔가.. 뭔가임ㅋㅋㅋ

[익인12]

나도 뭔 느낌인지 알아.. 안되는 건 아닌데 마음 속에서 안 받아들여져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때 항상 엽서꾸밀 때 마카로니 붙여서 성인돼서도 마카로니 못 먹어 뭔가 먹을 음식이 아닌거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