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아... 사람 대하는 거 자체가 질리고 지침

본인도 힘들겠지만 나도 진짜 너무 시달려서... 진짜 그 선 넘는 정도의 일머리 없음이야

퇴근하면 아무하고도 연락하기 싫고 마주치기도 싫고 그냥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를 상대하고 싶지 않아 여기에서 너무 질려버렸어

이 사람 3월까지 계약인데 잠깐 두달만 참으면 되는데 진짜 죽을 만큼 힘들다...

[익인1]

나도 그런 애있는데ㅋㅋㅋㅋㅋ후임 무슨유형이야..
우린 싹바가지없는데 나한테만 몰래 영악함..

[글쓴이]

나 진짜 이 사람 땨문에 우울증 올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 직장 다니면서 이렇게 힘든적이 없었는데... 이 사람은 그냥 지능이 떨어지나봐 학습 능력이 아예 없어 그러면서 또 열심히는 하고 사람이 순한데 그래서 지적하는 나만 나쁜 사람 돼 그런데 꼭 지적 안 할 수 없는 사고들만 일으킴 지각 다수 마감 기한 놓친 적 다수 숫자 잘못 입력해서 매출 피해 발생시키고 수습은 다 내가 하고 그런데 놀라운건 경력이 2년을 앞두고 있어!!!!!! 그냥 일이라는 걸 하면 안 되는 사람 같음 같은 설명 구라 안 치고 백번 넘게 함 그래도 안 돼 그리고 그냥 눈치가 없어서 사회생활도 개판으로 함 ㅜ 말실수 대잔치

[익인1]

아 진짜 일머리없는것도 맞는데 기한 놓치고+지각은 걍 일할 생각이 없네
나 얕보는 애도 맨날 지각하고 지 유리한쪽으로는 다 써먹고..나도 사람한터 질림..

[글쓴이]

진짜 이렇게 지치고 스트레스받는게 맞냐고 ㅜ 친구들도 보기 싫어 그냥 사람 형체는 다 싫어 우울해... 맨날 혼만 내는 것도 속상하고 짜증나 내가 왜 나쁜 사람 돼야 해 글고 후임이 선배를 얕보는건 대체 무슨 경우아??? 일하면서 훨씬 경험치 높은 사람인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

[익인2]

일을 안 해? 대충해?

[글쓴이]

윗댓... 열심히는 하는데 그냥 태생적인 한계인듯 일에 집중 못하고 딴짓이나 헛소리도 많이 하고 진짜 죄송하지만 걍 좀 어디 모자란 것 같아 사람이 여태 한번도 정규직 전환된 적 없다던데 걍 이유가 뻔히 보이는 유형

[익인3]

아니 내가 쓴 글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