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저자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매우 유사한 패턴으로 무너졌음을 발견한다.
그들은 그 패턴 속에서 ‘후보를 가려내는 역할을 내던진 정당’, ‘경쟁자를 적으로 간주하는 정치인’, ‘언론을 공격하는 선출된 지도자’ 등 민주주의 붕괴 조짐을 알리는 명백한 신호들을 찾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헌법 같은 ‘제도’가 아니라 상호관용이나 제도적 자제와 같은 ‘규범’임을 이야기한다.
너무 지금 한국상황이랑 딱맞아서 소름돋음
그말인 즉슨 한국도 딱 이패턴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건데
유럽도 보면 점점 극우정당들이 올라서는 중이고
한국도 비정상적인 극우들이 갑자기 수면위로 올라와서 소리지르기 시작했는데
나 진짜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