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할머니댁 안가면 그렇게 불효일까? 친척들 보기싫어서

솔직한 심정에

너무 비교되니깐...  별로 안 가고 싶음

친척 동생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다 이렇고

삼촌은 교수 이모는 변호사 이래.. 

난 그냥 지거국 나와서 졸업하고.

마땅한 직장없이 중소 다니는데.

심지어...

중소 다니는지도 모르고 나 백순지 알어.ㅋㅋㅋㅋ 

너무 그냥 날 숨기고 싶어 

그들은 날 정말 1도 신경 안쓰는거 아는데

내가 신경쓰임...

[익인1]

설전에 ㄱㄱ

[익인2]

22

[익인3]

할머니 정정하실 때는 가자... 나중에 후회함ㅜ

[글쓴이]

ㅠㅠㅠㅠㅜ 나 할머니 엄청 좋아하는데.

[익인4]

설 끝날 때쯤 ㄱㄱ

[익인5]

나도 친척들이 싫어서 매번 안갔는데 할머니돌아가시고 나니까 후회돼

[익인6]

가서 밥 먹고 좀 쉬다가 먼저 간다고 그러는 건? 멀어?

[글쓴이]

시골이라 차없이는 갈 수가 없...어 ㅜ

[익인6]

음 누가 비교라도 하면 속 편하게 그렇게 해~ 할텐데 쓰니도 힘들겠네 ㅜ 부모님도 ㅇㅋ 하신 거면 설 전이나 후에 좀 길게 다녀와!!

[익인7]

걍 가서 할머니 옆에 붙어있으면 안되나...?! 친척들 무시하고

[익인8]

할머니랑 친해? 친하면 설 전에 가고 안 친하면 그냥 가지마

[익인9]

아니 나도 친척들 보기 싫어서 안가

[익인11]

어차피 대기업 아니면 사람들 다니는 회사 이름 기억 못해 그냥 작은 회사 다닌다고 말하는게 낫지 않아? 백수인줄 아는 것 보단

[익인13]

22 대충 어떤 일 하는 회사인지만 말하고 넘기자

[익인12]

나도 그래수 설날 당일에 안가고 전날에 자고 걍 올겨 ..^^

[익인14]

난 할머니랑 친하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아빠 생각해서 얼굴만 뵙고 옴ㅎ..

[익인15]

할머니좋아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