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18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나이 93년생, 학원강사인데 나는 이 직업에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다님. 그리고 평생 학원강사로 살 것도 아니고 올해 임용고시 병행해서 정교사로 넘어갈 거라는 각오도 되어 있음 !!

근데 엄마가 좀..남부끄럽다고 설에 오지 말래ㅠㅠ 연고대까지 나와서 학원강사하는 게 사촌들 보는 데 창피하지 않냐고.. 사촌들 대기업,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7급 공무원 이러는데 쓰니만 이렇게 됐다고

딱히 친척집이랑 그동안 왕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나도 뭐 그리 가고 싶었던 거는 아닌데 엄마가 말을 그렇게 하니까 속상함

익들이 봐도 그렇게 학원강사가 "스카이까지 갔는데 망했네"싶은 직업이야?

 



 
   
익인1
엥..? 아니...? 절대 아닌데.. 어케 자식이 창피하다고 집에 오지말라그래............. 진짜 대상처
10일 전
글쓴이
진짜 마상.....ㅠㅠ
10일 전
익인2
뭐야 넘 어이없음 대기업 말곤 걍 비슷한 거 같은데…. 넘 마상;
10일 전
글쓴이
임용고시 붙어야 갈 수 있는 곳이 친척집인듯...
10일 전
익인3
마상이다...... 뭐어때... 너가만족하면 됐지.... 이거 어그로야..?
10일 전
글쓴이
어그로겠니....에효ㅠㅠ 오늘 아침에도 저 소리 하더만
10일 전
익인3
어그로길 바래서... 환연 나온 여출도 고대나오고 학원강사했었잖아... 난 전혀 나쁘게 안보이는데... 부모님세대는 달라서 그런거같아 상처 ㄴㄴ ㅠ
10일 전
글쓴이
댓글 고마워.....ㅠㅠㅠ
10일 전
익인4
아니??
내친구 회사다니다 때려치고 학원강사 함(얘도 스카이)
연봉 엄청쎄던데?
그리고 나열한 직업들 중에서 쓰니가 연봉 높은 탑2중 하나 아냐???
어머님이 약간 옛날분이신듯

10일 전
글쓴이
옛날 분 맞으심....연봉도 나는 만족함 근데 엄마 눈에 한심하게? 보인다는 게 마음이 안 좋아
10일 전
익인4
9급 공무원이 최고라는 옛날 사람들 사고방식은 어떻게 해도 못바꿈ㅋㅋㅋㅋ 신경쓰지마 쓰니야
내친구도 학원강사하면서 연봉이 억단위인거보고 부럽더라.....

10일 전
글쓴이
고마워 흑흑
10일 전
익인5
자식이 돈 잘 벌고 건강하면 되지 왜 상처를 주시냐~ㅠㅠ 학원 강사 하고싶어도 머리가 안되는 나같은 사람도 있는데! 쓰니~ 상처 받지 말자! 충분히 좋은 대학 나오고 미래 계획도 뚜렷하고 똑똑해!
10일 전
글쓴이
으허엉 고마워..!!!!!! 감동이다
10일 전
익인6
나 학원강사 하고싶어서 지금 지원서 6개 넣었는데..; 개어이없다 세상에 무의미한 직업이 어딨;
10일 전
글쓴이
파이팅 !! 아자아자
10일 전
익인7
와우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막말로 사촌들 보는데 창피한 게 아니라
어머니가 부끄러우신 거겠지.. 나같으면 설에 걍 안내려갈래.. 너무 실망스러울듯
쓰니는 만족하고 교사될 의지도 있다는 데 굳이 그런 말로 사람 기죽이는 거 이해 못 하겠음ㅜㅜ

10일 전
글쓴이
맞아 엄마가 부끄러우신 거 같아.. 마상..
10일 전
익인8
실화야..!?
10일 전
글쓴이
응...
10일 전
익인9
학원강사 연봉 쎄잖아.. 힘들게 일하긴 하지만ㅠㅠ 너무하시다 진짜..
10일 전
글쓴이
에효..속상하다ㅠㅠ
10일 전
익인9
기죽지마 이런말 죄송하지만 부모님이 옛날분이여서 그럼 불법적이지 않은 일로 밥벌이 하고 사는데 이게 왜 부끄러움..
10일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왜 나 울컥함
10일 전
익인10
학원강사도 연봉 쎈데 어무니가 요즘 애들 다니는 학원을 잘 모르셔서 그러나보다
10일 전
글쓴이
그니까... 엄마가 옛날 분이시기는 해..
10일 전
익인11
아니 뭐 폰팔이 중고차딜러 이런것도아니고 부모가 되어서 왜 자식을 부끄러워하지 내 자식이었음 난 5인미만 소소소기업다녀도 안부끄러움 자기가 만족하고 밥벌이한다는데 뭐가 부끄럽지 대체
10일 전
글쓴이
나 진짜 매달 100만원씩 엄마 드리는데...!!!!! 다 소용없나봄
10일 전
익인12
남일인데 글보고 내가 다 상처받음... 어무니 너무하신거 아니야? ㅠㅠ 위로해주려고 일부러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왜 학원강사가 떳떳하지 못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전혀 이해못하겠음..
10일 전
글쓴이
아빠가 공무원이라서 그런가ㅠㅠ 안정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10일 전
익인13
충격적이다. 그리고 학원 강사도 페이 좋던데 ㅠ 에횽
10일 전
글쓴이
페이는 진짜 만족스러워..!! 근데 엄마가... 마상
10일 전
익인13
내가 다 상처 받았어.
내 주변에 학원 강사님들 많은데 자부심도 대단하신데
멋진 직업 맞아 화이팅

10일 전
글쓴이
고마워 파이팅..!!
10일 전
익인14
1타 강사 되면 넘사 아님? 1타 아녀도 돈 잘 버는 게 짱임.
10일 전
글쓴이
1타 강사면 어휴,, 말할 것도 없지ㅠㅠ
10일 전
익인15
진짜 저렇게 말하는 부모가 젤 부끄럽다
10일 전
익인16
아마 쓰니가 그 대학 갈때까지 뒷바라지 하신것도 있으니.... 그 대학 갔을때 얼마나 자랑하고 다니셨겠음ㅋㅋㅋ 기대에 못미친 자식 직업에 대한 서운함+남들 입에 오르는거 싫어서 그러시는듯 오면 다들 한마디씩 할테니
10일 전
글쓴이
맞아 엄청 엄청 자랑하고 다니셨어.... 익인이 말이 맞아..
10일 전
익인16
엄마가 오라는데 안가는것도 아니고 오지말라는데 안가도 괜찮음 올해 연휴 길잖아 갈거면 설 지나고 친척들 다 가고 집에 가셈 그럼 좋아하실거야
10일 전
글쓴이
웅웅...!! ㅎㅎㅎ 고마워
10일 전
익인17
요즘은 직업에 대한 그런거 진짜 없는데 정말 옛날사고방식이시네.. 무슨 백수도 아니고 자기 몫 잘하고 용돈까지 드리는 자식한테 뭔 저런말을 해
10일 전
익인18
부모님 용돈 줄여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 남자 근육정도 어느정도가 젤 좋아??632 02.02 13:3867563 1
일상조부모상 제발 주변에 알리지좀 마;532 02.02 10:2998813 7
일상오빠가 고모를 때렸는데 우리가 사과할 일이야?511 02.02 12:2874046 4
일상친구가 연봉 얼만지 물어봐서 얼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40 02.02 14:5171008 3
야구각 팀 그 자체인 슨수 누구얌!?87 02.02 14:3724864 0
이성 사랑방 이런 상황에서 데이트 비용 6:4 하면 부담이야? 8 02.02 23:41 105 0
엔화 더 오르려나? 02.02 23:41 12 0
알바 미들하고 싶다 02.02 23:40 22 0
예전에 썸붕난 사람이 프사로 약간씩 나 저격하는데 6 02.02 23:40 134 0
3일동안 똥 못 싸고 개많이먹어서 바지 꽉 꼈는데4 02.02 23:39 217 0
울집멍 오늘 산책 야무지게 함6 02.02 23:39 101 0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상처받았어 8 02.02 23:39 109 0
연극 쉬어매드니스 엄마랑 같이 보려는데 괜찮을까?4 02.02 23:39 24 0
근데 잼민이들 귀엽지않아?5 02.02 23:39 29 0
22살인데 연기 배우기엔 늦었어..?11 02.02 23:38 96 0
하얼빈 뒤늦게 보고 왔는데1 02.02 23:38 28 0
이성 사랑방 너네 애인이랑 드라마같은 사랑 안해도 괜찮아? 11 02.02 23:38 210 0
이성 사랑방 정말 j인 익들 있음? 계획적인사람 11 02.02 23:38 45 0
00년생들아 위로 몇 살 까지 가능이야?5 02.02 23:38 33 0
해외 자주 가는 익들아 질문 있어4 02.02 23:38 68 0
목요일날 연차써야되는데 낼 말하면 늦어?2 02.02 23:38 31 0
언니가 여행가서 운전 혼자 했는데 !!!!!!!!! 선물 보낼까4 02.02 23:38 97 0
밥 먹으면 10분내로 화장실 가는 거 나만 그래..? 02.02 23:38 17 0
이성 사랑방 연애 중 포지션에 대해 고민이 있어(갑을?) 안달나는 연애? 8 02.02 23:38 83 0
귀걸이 너무 예쁜데 내 평소취향이랑 너무 다름 02.02 23:38 8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