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데 모쏠이다…. 진짜 어쩌지

나 진짜 어떡하지 친구들이랑도 연락 끊겨서 친구도 한명도 없어서 소개받는것도 안되고..

내가 술 안마시고 극 집순이에다가 덕질해서 눈도 좀 높은편이야..ㅠ이제 취준해야돼서 1-2년은 연애 못하는데 그럼 20대 후반 금방이고ㅠㅠ 그럼 연애 몇번 못해보고 결혼 하는거야..? 진짜 남들은 20대에 잘만 사귀는데 나는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ㅠㅠ

절대 자랑 아니고 고백도 받아봤고 소개팅 나가도 거절당한적 없고 처음 본 사람들한테 항공관 줄 알았다 남친 당연히 있는줄 알았다 예쁘다 이런 소리 듣는 편이야..ㅠㅠ

아마 못사귀는 이유는 눈이 높고 사람 자체를 안만나니까 그런거 같긴 한데 그러면 취업하고 26-7쯤에 첫 연애해서 결혼상대 잘 고를수있을까..?

아니면 리스크 감수하고라도 취준(공시)때 남친을 사겨볼까? 난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거든 돈 많이 못벌어도 됨 걍 나랑 비슷한 정도ㅠ

[익인1]

이런 고민 하지말고 빨리 붙어서 연애 시작하면 돼 지금 상태에서 연애상대 찾아봤자 맘에 드는사람 매칭되기도 어렵고 예쁜 공무원이면 만날 사람 많음

[글쓴이]

공무원돼도 남자 만날 곳이 없는데ㅠㅠ 그때되면 내가 동호회같은데에 자발적으로 찾으러 다녀야하나?

[익인2]

근데 일단 공부 매진하는 게 좋아보여 유유상종이라 아무리 예쁘더라도 사회적 인식 급이 낮으면
비슷한 부류 만날 가능성이 높아서 쓴이가 바라는 괜찮은 남자 만나려면 공부하는 게 좋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