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15l 1

중고등학교 때 예술 전공하고 고3 때 전과해서 인문계로 왔는데,

인문계로 전과하면서 재수 삼수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애들하고 인연 끊어짐

대학 때 MT나 술자리 같은 데에 어울리지를 못해서 겉돌고 친구 없음. 임용고시만 열심히 준비했음

정교사 되고 나서 친한 동료 쌤들, 교생실습 때 만난 썜들까지도 인연이 이어지고 있으나, 정작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없음

이번에 결혼식하는데 부를 선생님들은 많거든? 우리 반 애들 몇이랑 몇 명 대학동기도 있고...근데 찐친이 없어 찐친,,

뭐가 문제인 것 같아?



 
   
익인1
문제는 없어보여 어릴 때 찐친 사귀는 시길 놓친거지
사회생활하면서 (특히 쌤이니까) 찐친 만나기 힘들거고.. 이제 결혼 하니까 남편이 찐친인거지 넘 찐친 깊게 생각하지마 찐친 있어도 끊어지고 별로 안친했던애랑도 찐친되고 그러더라고

3일 전
글쓴이
아~긍정적으로 생각할게..! 고마워
3일 전
글쓴이
나는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이런 게 너무 부럽더라고ㅠㅠ
3일 전
익인1
이제 인연이 다 끊어져버리고 가질 수 없어서 더 부러운 듯 ㅜㅜ 대학교 사람들이랑도 시간이 자연스레 지나면 10년 친구 20년 친구 되더라
3일 전
글쓴이
웅웅..!!
3일 전
익인16
222222 젤 도움되는 답변인듯
어릴때 시기를 놓친 것뿐인거같아

3일 전
익인2
연락을 먼저 해보지..
나도 삼수하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잘 지내냐 연락해서 만나고 대학졸업하고 공시 2년준비할때 또 혼자 연락 다끊고 지내다가 공시붙고 잘지내냐 연락해서 29인데 고딩친구들 아직 만나

3일 전
글쓴이
아~ 그 생각을 못했네
3일 전
익인3
갠차나 난 진짜로 친구가 전혀없음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정말 아예 없엉

3일 전
익인4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 이였음. 학생 때 깊게 사귀던 동성 친구들 없이 그냥 두루두루~ 였다가 성인되서 연락 다 끊기거나 안했는데, 나는 별로 안친하다고 생각했던 같은 반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연락오면서 그 친구들만 만나고 있음! 엄청 깊은 사이는 아닌데 고민거리나 어려운 문제 같은 것들 상담하고 나누는 관계? 정도 까진 되더라
3일 전
익인4
학창시절에 내 기준 엄청 친하다~ 했던 친구는 1도 안남았어. 오히려 그냥 인사만 하고 장난 몇 번 주고받는 사이? 이런 관계가 더 오래가더라! 쓰니도 용기내서 먼저 연락해봐~!
3일 전
익인5
나는 취준중인데 연락하는 어릴 때 친구 0명..취뽀 후 다가가야 할까?? 나도 친구가 전혀없어 ㅜ 사회에서 열심히 사귀려고 사회친구라도 있는 거 부럽당
3일 전
익인6
나도 96년생인데 친구 1도 없음ㅋㅋㅋ 먼저 연락하는 거 받아주는 것도 사바사임 어떤 애는 별로 신경 안 쓰는 대신 그냥 가벼운 친구 정도로 지낼 수는 있음
먼저 연락하는 거 안 받아주거나 싫은 티 내는 애들은 예전에 먼저 연락 끊었기 때문에 관계 이어질 수가 없음

3일 전
익인7
나도 비슷한데 다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함... 그냥 그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거에 의의가 있는거지
오래된 친구가 꼭 엄청 잘 맞는거도 아니고 원래 친구끼리도 깊은 속내는 나이먹어가면서 이야기 잘 안하게 되어있음ㅌㅋㅋ 이상한거 아녀

3일 전
익인7
이게 그 오랜 친구에 대한 로망?? 환상?? 이 있어서그럼 나도 그랬고... 근데 그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더라고 결국 환경 비슷한 사람들이 또 친해지게 되어있어서
3일 전
익인9
어차피 찐친 있어도.. 평생 오래 못 가
각자 직업 다르고 가는 길 다르면 서서히 끊기던데
나도 교사인데 같은 동기쌤들, 같이 근무하는 쌤들이랑 더 친해ㅋㅋ 자주 모이고 여행도 가고
너무 거기에 얽매이지마 현재의 너의 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또 하나하나 쌓여가다 보면 거기서 찐친 만날수도 있는거지~~

3일 전
익인10
친구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 가벼운 친구도 친구임
겉친구 깊은 친구를 나누면 오히려 속을 내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없음

3일 전
익인11
문제 없음 있다가도 끊기는게 친구고 결혼 적령기로 갈수록 더더욱 그런 거지 뭐
그리고 이번에 결혼한다며 평생갈 찐친을 찾은 거 아냐? 난 나이들수록 진짜 속얘기 할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남편이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해

3일 전
익인12
친구없어도 되겠구만.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그게 궁금해..? 요즘 쓰니같은 경우가 더 많을 거 같은데.
3일 전
익인13
속을 못 털어놓겠다며 다가가본적은 있어?
3일 전
익인14
의미없어 나도 서른인데 몇년전에 십년친구랑 손절함 남편이 젤 찐친인듯
3일 전
익인15
지나간 인연이 있으면 오는 인연도 있더라 우리 엄마도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 없었는데 예전에 우연히 동네에서 고등학교 때 그냥저냥 대충 알았던 친구를 마주쳐서 친해진 뒤로 맨날 그 친구랑 놀아
엄마가 언니들도 있어서 가끔 언니들이랑도 놀고… 뭐 그런거지
그냥 친구를 사귀는 거에 큰 신경을 안 쓴 정도지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다
지금 있는 직장동료들한테 잘 해주고 어쩌다가 마음 잘 맞는 동료 생기면 더 친하게 지내면 되고

3일 전
익인17
난 내가 연락했어
3일 전
익인17
나는 반대로 나만 고등학교 예체능쪽으로 가서 초중 친구들이랑 연락 끊기고 딱히 친구에 연연하는 타입 아니라서 대학 때도 엠티 학생회 이런 거 싹 참여 안하고 나한테 먼저 다가온 친구들이랑만 종종 밥먹구 놀았음
근데 당시에 제일 가깝게 붙어다닌 친구들은 연락이 안되는데 그냥 같은무리 정도? 엄청 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애들이 먼저 연락와서 걔네랑 연 이어가는 중이야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은 못친해진다는데 회사 동기들이랑 엄청 친해져서 대학때 못해본 거 다 해보기도 했구
찐친 덜친 뭐 이런거 어느순간 너무 부질없고 걍 내가 지금 연락하는 사람들이 친구다 싶어 근데 좀 바뀐 건 옛날엔 굳이 내가 먼저 연락하진 않았는데 이젠 연락 좀 끊긴지 돼도 철판 깔고 잘 지내냐구 연락해 인간관계에 기대를 하지 말라는게 연끊으라는게 아니라 거절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라는 걸 최근에 깨달음 상대쪽에서도 반가워하면 이어지는 거고 아니면 그때 정리해도 되는 거니까
나도 인간관계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댓글이 길어졌는데 너무 신경쓰진 않았으면 좋겠어

3일 전
글쓴이
우왓 장문의 댓글 고마워..!!
3일 전
익인18
그냥 그렇게 살았나보지
3일 전
익인19
앞으로라도 생길 수도 있음 그러니까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것도 필요할 듯
3일 전
익인20
겜같은거해봐 나는 중고딩친구 한명남앗지만 겜으로 많이 사귀고 학생부터 알던 친구보다 가까움
3일 전
익인21

중고등학교때 친구랑 대학때 친구 1명이라도 없던게 좀 아쉽네

3일 전
익인22
굳이 집착할 필요없을거같아! 세상엔 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잖아..!
3일 전
익인23
96이면 젊으니까 앞으로 살다가 진짜 맘 맞는 사람 만나서 10년이고 20년이고 친하게 지내서 10년지기 찐친하면 되지
3일 전
익인23
중고딩 때 친구들이 그리운거면 먼저 연락해서 다가가봐..! 물론 곧 결혼한다했으니 청첩장 주려고 연락하는거라 오해할 가능성이 높으니 결혼 끝나고 나중에 하는걸 추천함
3일 전
익인24
난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네명이나 있었는데 그 중 두명하고는 사회적 상황? 이 너무 멀어져서 더 이상 찐친이라 부르기 어렵구
한 명은 심지어 무례하게 내 상황에 대해 지레짐작해서 걍 손절함..
꼭 옛날부터 친해도 평생 같이 가는거 아니더라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본인 고3 때 전교 1등 대학 어디 갔어?936 01.26 18:2463049 0
일상착해보이는 애가 "기분 ㅈ같게 하는데 재주있네"라고 말하면 많이 놀라워??250 01.26 22:2029629 0
일상아 공공기관 제발 파일좀 .hwp로 배포 안했으면 좋겠다152 9:2811688 0
야구올해 직관 갈 예정인 구장 있어?94 01.26 21:3217796 0
이성 사랑방본인표출 헤어지고 왔어63 01.26 18:1746307 2
”남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라고 생각드는 사람 어떤 사람이야???6 01.24 12:54 102 0
스피또 1등 당첨된 사람 후기들으면 한결같이 물건사고 잔돈 남은걸로 걍 아무생각이 .. 01.24 12:54 34 0
(사진)잘 때 다들 이러고 자는 거 아니였음??14 01.24 12:54 156 0
이성 사랑방 전애인 애인이랑 헤어진걸까? 01.24 12:54 52 0
나 완전 이제 성인인 거 같음... 01.24 12:53 16 0
연휴 길어서 가족들이랑 붙어있을 생각에 한숨남 01.24 12:53 14 0
여자인데 팔에 털이 너무 많아서 가끔 팔보면 늑대같아11 01.24 12:53 31 0
2020년이 벌써 5년전이구나 01.24 12:53 13 0
설연휴 서울 고속도로 언제까지 붐벼?? 01.24 12:53 13 0
신카 이렇게 설정되어있으면 해외결제 가능 맞지...? 01.24 12:53 16 0
근데 사람들이 자길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왜그런거야???4 01.24 12:53 50 0
아이폰 사진 한번에 정리하는법 없을까?…3 01.24 12:53 22 0
오늘 회사사람들 점심식사내내 굥 욕함2 01.24 12:53 53 0
카카오 이모티콘에 돈 진짜 안쓰는 사람? 01.24 12:53 11 0
배라 말랑꿀떡 맛 그거 어때??3 01.24 12:52 28 0
봄옷 보통 몇월에 사지???????1 01.24 12:52 20 0
커뮤에서 정병한테 물리면 하루가 피곤해짐..2 01.24 12:52 15 0
합격자공고 대체 왜 안내는거야; 01.24 12:51 25 0
150대 익들은 바지 쇼핑몰 어디입니9 01.24 12:51 31 0
소화제 오타이산 먹는데 카베진이 더 좋아?1 01.24 12:51 1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