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91l 1

중고등학교 때 예술 전공하고 고3 때 전과해서 인문계로 왔는데,

인문계로 전과하면서 재수 삼수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애들하고 인연 끊어짐

대학 때 MT나 술자리 같은 데에 어울리지를 못해서 겉돌고 친구 없음. 임용고시만 열심히 준비했음

정교사 되고 나서 친한 동료 쌤들, 교생실습 때 만난 썜들까지도 인연이 이어지고 있으나, 정작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없음

이번에 결혼식하는데 부를 선생님들은 많거든? 우리 반 애들 몇이랑 몇 명 대학동기도 있고...근데 찐친이 없어 찐친,,

뭐가 문제인 것 같아?



 
   
익인1
문제는 없어보여 어릴 때 찐친 사귀는 시길 놓친거지
사회생활하면서 (특히 쌤이니까) 찐친 만나기 힘들거고.. 이제 결혼 하니까 남편이 찐친인거지 넘 찐친 깊게 생각하지마 찐친 있어도 끊어지고 별로 안친했던애랑도 찐친되고 그러더라고

2개월 전
글쓴이
아~긍정적으로 생각할게..! 고마워
2개월 전
글쓴이
나는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이런 게 너무 부럽더라고ㅠㅠ
2개월 전
익인1
이제 인연이 다 끊어져버리고 가질 수 없어서 더 부러운 듯 ㅜㅜ 대학교 사람들이랑도 시간이 자연스레 지나면 10년 친구 20년 친구 되더라
2개월 전
글쓴이
웅웅..!!
2개월 전
익인16
222222 젤 도움되는 답변인듯
어릴때 시기를 놓친 것뿐인거같아

2개월 전
익인2
연락을 먼저 해보지..
나도 삼수하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잘 지내냐 연락해서 만나고 대학졸업하고 공시 2년준비할때 또 혼자 연락 다끊고 지내다가 공시붙고 잘지내냐 연락해서 29인데 고딩친구들 아직 만나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 생각을 못했네
2개월 전
익인3
갠차나 난 진짜로 친구가 전혀없음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정말 아예 없엉

2개월 전
익인4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 이였음. 학생 때 깊게 사귀던 동성 친구들 없이 그냥 두루두루~ 였다가 성인되서 연락 다 끊기거나 안했는데, 나는 별로 안친하다고 생각했던 같은 반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연락오면서 그 친구들만 만나고 있음! 엄청 깊은 사이는 아닌데 고민거리나 어려운 문제 같은 것들 상담하고 나누는 관계? 정도 까진 되더라
2개월 전
익인4
학창시절에 내 기준 엄청 친하다~ 했던 친구는 1도 안남았어. 오히려 그냥 인사만 하고 장난 몇 번 주고받는 사이? 이런 관계가 더 오래가더라! 쓰니도 용기내서 먼저 연락해봐~!
2개월 전
익인5
나는 취준중인데 연락하는 어릴 때 친구 0명..취뽀 후 다가가야 할까?? 나도 친구가 전혀없어 ㅜ 사회에서 열심히 사귀려고 사회친구라도 있는 거 부럽당
2개월 전
익인6
나도 96년생인데 친구 1도 없음ㅋㅋㅋ 먼저 연락하는 거 받아주는 것도 사바사임 어떤 애는 별로 신경 안 쓰는 대신 그냥 가벼운 친구 정도로 지낼 수는 있음
먼저 연락하는 거 안 받아주거나 싫은 티 내는 애들은 예전에 먼저 연락 끊었기 때문에 관계 이어질 수가 없음

2개월 전
익인7
나도 비슷한데 다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함... 그냥 그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거에 의의가 있는거지
오래된 친구가 꼭 엄청 잘 맞는거도 아니고 원래 친구끼리도 깊은 속내는 나이먹어가면서 이야기 잘 안하게 되어있음ㅌㅋㅋ 이상한거 아녀

2개월 전
익인7
이게 그 오랜 친구에 대한 로망?? 환상?? 이 있어서그럼 나도 그랬고... 근데 그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더라고 결국 환경 비슷한 사람들이 또 친해지게 되어있어서
2개월 전
익인9
어차피 찐친 있어도.. 평생 오래 못 가
각자 직업 다르고 가는 길 다르면 서서히 끊기던데
나도 교사인데 같은 동기쌤들, 같이 근무하는 쌤들이랑 더 친해ㅋㅋ 자주 모이고 여행도 가고
너무 거기에 얽매이지마 현재의 너의 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또 하나하나 쌓여가다 보면 거기서 찐친 만날수도 있는거지~~

2개월 전
익인10
친구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 가벼운 친구도 친구임
겉친구 깊은 친구를 나누면 오히려 속을 내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없음

2개월 전
익인11
문제 없음 있다가도 끊기는게 친구고 결혼 적령기로 갈수록 더더욱 그런 거지 뭐
그리고 이번에 결혼한다며 평생갈 찐친을 찾은 거 아냐? 난 나이들수록 진짜 속얘기 할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남편이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해

2개월 전
익인12
친구없어도 되겠구만.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그게 궁금해..? 요즘 쓰니같은 경우가 더 많을 거 같은데.
2개월 전
익인13
속을 못 털어놓겠다며 다가가본적은 있어?
2개월 전
익인14
의미없어 나도 서른인데 몇년전에 십년친구랑 손절함 남편이 젤 찐친인듯
2개월 전
익인15
지나간 인연이 있으면 오는 인연도 있더라 우리 엄마도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 없었는데 예전에 우연히 동네에서 고등학교 때 그냥저냥 대충 알았던 친구를 마주쳐서 친해진 뒤로 맨날 그 친구랑 놀아
엄마가 언니들도 있어서 가끔 언니들이랑도 놀고… 뭐 그런거지
그냥 친구를 사귀는 거에 큰 신경을 안 쓴 정도지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다
지금 있는 직장동료들한테 잘 해주고 어쩌다가 마음 잘 맞는 동료 생기면 더 친하게 지내면 되고

2개월 전
익인17
난 내가 연락했어
2개월 전
익인17
나는 반대로 나만 고등학교 예체능쪽으로 가서 초중 친구들이랑 연락 끊기고 딱히 친구에 연연하는 타입 아니라서 대학 때도 엠티 학생회 이런 거 싹 참여 안하고 나한테 먼저 다가온 친구들이랑만 종종 밥먹구 놀았음
근데 당시에 제일 가깝게 붙어다닌 친구들은 연락이 안되는데 그냥 같은무리 정도? 엄청 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애들이 먼저 연락와서 걔네랑 연 이어가는 중이야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은 못친해진다는데 회사 동기들이랑 엄청 친해져서 대학때 못해본 거 다 해보기도 했구
찐친 덜친 뭐 이런거 어느순간 너무 부질없고 걍 내가 지금 연락하는 사람들이 친구다 싶어 근데 좀 바뀐 건 옛날엔 굳이 내가 먼저 연락하진 않았는데 이젠 연락 좀 끊긴지 돼도 철판 깔고 잘 지내냐구 연락해 인간관계에 기대를 하지 말라는게 연끊으라는게 아니라 거절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라는 걸 최근에 깨달음 상대쪽에서도 반가워하면 이어지는 거고 아니면 그때 정리해도 되는 거니까
나도 인간관계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댓글이 길어졌는데 너무 신경쓰진 않았으면 좋겠어

2개월 전
글쓴이
우왓 장문의 댓글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8
그냥 그렇게 살았나보지
2개월 전
익인19
앞으로라도 생길 수도 있음 그러니까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것도 필요할 듯
2개월 전
익인20
겜같은거해봐 나는 중고딩친구 한명남앗지만 겜으로 많이 사귀고 학생부터 알던 친구보다 가까움
2개월 전
익인21

중고등학교때 친구랑 대학때 친구 1명이라도 없던게 좀 아쉽네

2개월 전
익인22
굳이 집착할 필요없을거같아! 세상엔 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잖아..!
2개월 전
익인23
96이면 젊으니까 앞으로 살다가 진짜 맘 맞는 사람 만나서 10년이고 20년이고 친하게 지내서 10년지기 찐친하면 되지
2개월 전
익인23
중고딩 때 친구들이 그리운거면 먼저 연락해서 다가가봐..! 물론 곧 결혼한다했으니 청첩장 주려고 연락하는거라 오해할 가능성이 높으니 결혼 끝나고 나중에 하는걸 추천함
2개월 전
익인24
난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네명이나 있었는데 그 중 두명하고는 사회적 상황? 이 너무 멀어져서 더 이상 찐친이라 부르기 어렵구
한 명은 심지어 무례하게 내 상황에 대해 지레짐작해서 걍 손절함..
꼭 옛날부터 친해도 평생 같이 가는거 아니더라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익명이니까 솔직하게 결혼식 319 04.10 23:1030954 1
일상제주도 갈빠에는 일본간다<이말 공감해?264 9:3919066 0
일상쉬는 청년이 120만이니 문제라고 느낄 정도로 많으면304 8:5823794 41
야구/알림/결과 2025.04.10 현재 팀 순위110 04.10 22:1625048 0
이성 사랑방/기타둥이들이 28살이라면 누구 만날래...?151 04.10 21:1017554 0
걔랑 스킨쉽 ㄹ할 거 같아? 5 03.28 23:05 116 0
사무직 직장인들아 신입이 대형실수 한적있거나 본적있음..?5 03.28 23:05 116 0
코 너무 낮은데 수술하기는 무서움... 24 03.28 23:04 76 0
미경화젤은 베이스젤 큐어링 하고 나서만 닦는거야? 03.28 23:04 30 0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누가 대놓고 무시하거나 없는 사람 취급하면 어케 대처해?3 03.28 23:04 64 0
알바 근무기간 보통 다 못지켜?1 03.28 23:04 98 0
부모님 모시고 비싼맛집 갈까 아니면 그냥 백화점에서 선물 하나씩?2 03.28 23:04 35 0
피부 뽀얗고 가슴큰 여자 부럽다1 03.28 23:04 101 0
인턴 주민등록초본 제출하라는데 뭐 내야해? 2 03.28 23:04 92 0
대학생들아 너네 한달에 용돈 얼마받아?13 03.28 23:03 105 0
전화 공포증 피자 쿠폰 주문하려는데 도와줘ㅠㅠ9 03.28 23:03 204 0
히라가나 가타카나만 아는 상태에서 n4 문제집 펼쳤다가 백스텝함 03.28 23:03 40 0
집안 빵빵하다는 기준이 뭐야??? 2 03.28 23:03 41 0
이 강아지 종 아는사람??14 03.28 23:03 398 0
나 몇 년 내로 결혼해? 03.28 23:02 39 0
나 진짜 건전한데 이정도면 유니콘맞지?27 03.28 23:02 572 0
40살까지 풍성했으면 계속 탈모 안오는거지? 1 03.28 23:02 42 0
이성 사랑방 내 성격 문제 있지..? 애인한테 화 크게 내고 헤어지자고 했어 (긴글)4 03.28 23:02 125 0
엥 나 피부과에서 약 잘못 준듯... 1 03.28 23:02 26 0
'내나'가 무슨 뜻이게??34 03.28 23:02 78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제가 있는 곳은 오늘 날씨가 좋아 구름이 예뻐, 어느 독자님 중 한 분이 제게 구름을 선물해주셨던 기억이 나 들렸어요. 여러분도 그 날의 저처럼 누군가가 선물한 구름에, 힘듦이 조금은 덜어지길 바라요. 오늘 하..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