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할때 나오는 운송장 떨어져서 새로운거 끼울려고 가져왔는데
쳐다보더니 '이거 어디서 가져왔어?'
그래서 '앞에서요'
'그거 아니야' 이래서 '그럼 어디있어요?'
하니까 대답씹힘ㅋ
관리자한테 물어봐서 가져오고 끼울려고 하는데 계속 못끼우고 낑낑 거리니까
또 쳐다보더니 '못끼우면 관리자불러'
'관리자분 또 찾으니까 없으셔서요 이거 끼우실수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 하니까
'지금 마감 시간이라 바빠서 안됨' 하면서 물건 안들어와서 계속 쉬고 계심ㅋㅋ
지나가던 아줌마가 껴주시니까 그 아저씨가 관리자 부르라고 했는데 왜 다른 사람 시키냐고 나한테 뭐라고 하고
그 아줌마는 그거 끼우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거 도와주지 쳐다만 보고 있냐고 그러고ㅋㅋㅋㅋㅋ
한두번 그런게 아닌가봐 아줌마가 또 안껴주네 이러시는거 보니까...
진짜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구나 싶었던 하루였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