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인프피 집돌이 남자 어케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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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남이 인프피에 집돌이인데다가 엄청 철벽이야..

따로 대화하고싶어서 카톡하면 마지막 내 대화에 공감으로 항상 마무리하고ㅠㅠ

어떻게하면 꼬실 수 있을까..?

참고로 난 27 짝남은 36이고 직장동료야!

짝남 곧 이회사 떠나서 적극적으로 대시할 생각이구..

[익인1]

나이차이부터 힘들듯

[글쓴이]

9살 너무 부담될까..?

[익인2]

철벽인 이유에 나이가 있을 것 같은디…?

[익인2]

26을 잘못 적은 거 아니지?

[글쓴이]

응.. 나도 이런내가 싫다ㅠㅡㅠ

[익인2]

보통 보면 상대쪽에서 나이가 너무 차이나면 좋아지려다가도 갈팡질팡하다가 쉽게 접더라고. 그래도 니가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너에 대해서 질색하는것만 아니라면 뭐…

거기다가 곧 떠나는 사람이니까 차라리 더 직접적으로 표현해봐. 나이차이를 무시할순 없으니까 너가 감정 표현했을때 또 뒤로 물러나면 그것 또한 존중해드려야지 뭐…

[글쓴이]

웅ㅠㅠ 안그래도 저번에 내가 밥먹자고 했더니 설 끝나고 날짜 잡아보자 그러더라구.. 그때 제대로 다가가볼게!!
까이면 그때 접어도 늦지않을거니까ㅎㅎ
고마웡!💛

[익인3]

따로 카톡하고 좋아하는 티를 꽤 내는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해서 철벽인 거면 가망 없다고 보면 됨 그리고 나이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굉장히 커 보여

[익인3]

그리고 어리다고 무조건 좋아하겠지 생각하던데 절대아님 어린 게 좋다 생각은 해도 막상 만나려면 진짜 부담된다 여러가지로

[글쓴이]

9살차이 에반가…
난 진짜 좋으면 상관없다주의라ㅠㅠ
계속 대시해도 안될까..?

[익인4]

인프피 남익인데 나이차이의 두려움은 있겠지만 상대방이 E이고 리드 해주면 다가가거나 마음이 열림 그 대신 ENFP, ENFJ, ESFJ 유형이여야 함 그 외엔 엄청난 노력이 들거나 가망이 없음

[익인4]

(내용 없음)

[글쓴이]

나 엔프피!
근데 인프피 집돌이 철벽남한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관심있다 표현하면 부담스럽지않을까..?

[익인4]

과하게 관심 있게 들이대는 게 맞는 거임ㅋㅋㅋㅋ 관심 있게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하지말구 밀어버려! 그게 오히려 더 잘 먹혀~ 천천히 스며 들어야 한다는 말도 하는 조언이 있지만 그건 극 I가 아닌 인프피가 그러는 거고 상대방 보니 나랑 같은 극 I 인프피 같은데 돌직구로 표현해야 다가갈 수 있고 어필을 해야 사귈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올려야 해
원래 인프피 남자가 연애경험이 부족하고 모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여자쪽에서 밀고 가야 연애가 성사가 되는 느낌이라 부담 가질 거 없이 표현을 막 해봐

드라마 같은 거 보면 여주가 남주한테 대놓고 플러팅하고 당당하게 따지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잖아ㅋㅋㅋ 남주가 소심하고 말 더듬고 그런 상황으로 이어지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