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만큼 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상대방이 일하는 모습에 크게 호감을 느끼는데
4살 연하라 그런가 아직 철도 없고
맨날 말로만 본인 계획 장황하게 말하고 1도 발전 없는게
너무 정이 떨어졌음
귀엽고 착한 동생은 맞는데 이성적 호감이 갈수록 안 생기더라
그래서 이런 이유와 함께 헤어지자고 했더니 본인이 발전을 하겠대
달라지고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 그러는 거
원래 친한 동생이기도 했고 잘됐으면 좋겠는 건 사실이라 응원했음
근데 진짜 사람 1도 안 변하네
본인이 우리 회사 쪽 지원하고싶다고 해서 도와주려고
이것 저것 정보도 주고 면접 볼 때 이런 거 좋으니까 공부해오랬는데
내가 선톡하기 전가지도 내가 해오라는 거 하나도 안 하고
화면 공유로 지금 당장 하라니까
캡쳐 하나 제대로 못 해서 화질 다 깨지고
그림판으로 장난치는데 있는 정도 다 떨어졌음
하 ㅋㅋ 한글도 아니고 워드도 아니고 ppt도 아니고 그림판…
아 진짜 정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