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난 돈은 많이 못 벌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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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으쌰으쌰 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은데 상대는 너무 생각이 없음.. 이제 엄청 어린나이도 아니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맨날 말로만 나중에 뭐 하고싶다 하고 돈도 없으면서 술담배는 못 끊고.. 너무 현타왔어 그러다 상대가 나 찼는데 미련도 없고 힘들어서 안 잡고 보내줬어 상대 나랑 헤어지고 물류센터 일 시작했다는데 참.. 안타깝다 그냥

[익인1]

남익인데 나랑 반대네 이거...
나도 뭐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고 싶은데 그럴 여자가 없음
여친이 나보다 돈 많이 벌긴 버는데 유흥종사자라 술담배 하고... 난 9-20 야근하는 직장인인데
아직 결혼은 안 했지만 결혼한다고 미래를 생각하면... 안 보이네
빨래, 설거지, 청소 다 내가 함
말로는 술담배 끊고 학원 다녀 자격증 딴다는데 말 뿐이고 내가 지쳐감
난 INFP 여친은 ENTP
게으른 여친 성격 때문에 힘들다
어째 이 글 보고 너랑 비슷하네
다른 건 몰라도 상대방을 잘 만나야 하는 듯

[글쓴이]

맞아 현실은 사랑만으로 되는게 아니니까.. 사랑만으로 버텨보고 안고 가려고 했는데 미래가 안 보이는 순간 끝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