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기때부터 키워온 내가 제일로 아끼는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올해 대학 편입원서 넣었거든 아마 100% 붙을것 같아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내가 자취하게 되면 고양이는 본가에 남아야해ㅠㅠ 고양이랑 동반입주 가능한 원룸이 하나도 없더라고 나랑 고양이는 사이가 좋아서 잘따르는데 같이 살고 있는 아버지랑은 사이가 애매해(특정 장소에서는 골골대면서 따르는데 거실에서는 피함) 이런상황인데 어쩌지? 그냥 편입합격해도 다 포기하고 다니던 학교를 다녀야할까? 아니면 고양이 본가에 맡기는게 좋을까?내가 없어진다고 우울증에 걸리지 않을까? 너무 걱정돼서 미치겠어 고양이 전문가익들아 고양이한테 최선이 뭘까??